대구가톨릭대학교 성한기 총장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성한기 총장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결혼, 출산, 육아가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2025년 경북형 RISE-늘봄 연계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초등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와 ㈜교원 교육플랫폼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 역량 강화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학술 기반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원 교육플랫폼이 보유한 현장 경험과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에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의 학문적 전문성과 연구 기반이 더해져, 보다 심층적이고 시의성 높은 교원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인문학적 통찰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방안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이진성 ㈜교원 교육플랫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이달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사업장 안전수칙 제정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안전수칙 인증샷 캠페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전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인 안전수칙(강령)을 제정해 공유하는 안전수칙 제정 캠페인에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주나 근로자 등 사업장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장 단위로 참여한 100명(선착순)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이벤트는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31일 서울남부지사 교육장에서 관내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건설현장에서의 대형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용부와 공단은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규모 건설현장 15개소의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 간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건설현장의 안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의생명공학과 졸업생 강지승 박사가 3월 1일자로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에 임용됐다고 31일 밝혔다. 강 박사는 1997년생으로, 만 27세의 나이에 고려대학교 역대 최연소 임용 기록을 세웠다.강지승 박사는 뇌신경과학 분야에서 김태 교수의 지도를 받아 GIST 화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에 진학했다. 4년 6개월 만에 박사 학위를 받은 강 박사는 이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및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료 빅데이터와 뇌신경과학 연구를 수행했다.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기초 뇌신경과학, 역학, 의료 빅데이터 등을
포라우드 PB 브랜드 라이킷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웰니스(Wellness) 브랜드 라이킷(LIKE EAT)은 지난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약 1,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라이킷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첫날에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구름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팝업 마지막 날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당신은 좋은 것만 하세요’라는 라이
국내 매트리스 제조 분야에서 20년간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해온 신성아르마니가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G-PASS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해외 조달시장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이 인증은 해외 바이어와 조달기관에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한 조달기업'이라는 강력한 신뢰의 표시로 작용한다. 또한 조달청으로부터 G-PASS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여기에는 해외 입찰 정보 제공, 바이어 연결,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
전화금융사기, 소위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전달책’으로 연루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대개 범죄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특정 역할만을 맡아 범죄에 가담하게 되지만 사건의 면모가 밝혀질 경우, 총책 등 주요 조직원과 마찬가지로 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되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더 고도화되며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범죄에 연루되었다가 처벌에 이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전화금융사기와 같은 복잡한 구조의 범죄에 연루되었을 때에는 개인이 담당한 역할이 전체 범죄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정확히 파악해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당사자가 범죄의 실체를 인지하지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28일 교내 비전홀에서 ‘KAU 항공안전센터’를 개원했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 항공안전 분야에서 산·관·학, 민·관·군 협력을 촉진하고, 항공안전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을 통해 지역과 글로벌 항공사고 예방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원식에는 국토교통부 및 관련 공공기관, 항공사, 공군, 경찰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개원의 의미를 더했다.최근 항공안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사고 발생률은 운항편수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 ICAO ‘Safety Report 2024’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보다 전 세계 항공사고가 약 25% 증가했으며, 국내에서도 무안공
전북특별자치도유아교육진흥원은 사립유치원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직무·실행연수를 25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140명의 사립유치원 신규교사가 참여한 이 연수는 전북교육 핵심 정책 및 미래 유아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누리과정 실제와 현장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과정은 △2019 개정 누리과정 △놀이로 채우는 하루!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사례 △따뜻한 대화로 달라지는 학부모 관계 현명한 소통의 비법 △우리반 놀이와 유치원 업무 지원! 디지털 도구 200% 활용법 △문제를 알아야 답이 보인다! 유아 문제행동 지도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평
골프스윙 프로그램 기업 이지시크가 AI 스윙 교정 시스템으로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에서 주목받았다.이지시크는 지난 27~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에 '프로잡는 백도리'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잡는 백도리'는 최첨단 AI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으로 프로의 스윙과 사용자의 스윙을 3D 모델로 재현,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AI 기반의 자동 분석 기술과 고차원적 3D 포즈 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해 레슨 프로와 회원 아바타의 스윙 포즈를 동시에 비교·진단한다. 이를 통해 스윙의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1대 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해 골프 초보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북형 학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등교부터 하교까지,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 이번 대책은 학부모와 학생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립하게 됐다. 학생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는 등하교 안전부터 학교 내 안전관리 시스템 보강, 학생보호 체계 강화, 급식·보건·환경 안전까지 전방위적인 대책을 담았다. 우선 등하교 학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택형 돌봄 교실에서 인계지점까지 학생을 인솔해 보호자에게 대면 인계하고, 모든 학생의 개인별 관리 카드를 작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교육급여 수급권자)을 위한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를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에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비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월 304만887원 이하인 가정이다. 수급 자격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나 인터넷 복지로에 하면 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학교급별로 교육활동지원비를 받는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48만7,000원, 중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