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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GS건설 세무조사 착수...재건축 부당수익 들여다보나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지난해 말부터 서울 강남 재건축 비리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GS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세정당국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 다수의 조사인원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이뤄지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선 국세청이 이달 초 동종 업체인 KCC건설과 이수건설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단순 정기세무조사는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는 반포 주공1단지(3주구
한경아 기자
2019-02-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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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KCGI, 주주제안권 행사 불가"...지분 6개월 이상 미보유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한진그룹은 행동주의 펀드 KCGI가 현행 법상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주주제안권을 행사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한진그룹은 입장자료를 통해 KCGI가 경영권을 가진 지배주주를 제외한 소수주주에 해당돼 지분 6개월 보유 특례규정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법 제542조의6에 따라 소수주주인 KCGI가 주주제안권을 행사하려면 한진칼·한진 주식 0.5% 이상을 6개월 전부터 보유해야 한다. KCGI는 한진칼 지분 10.71%, 한진 지분 8.03%를 보유하고 있다. 소수주주인 KCGI가 상장사인 한진칼, ㈜한진에 주주제안을 행사하려면 상장사 특례요건에 따라 6개월 전부터 0.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한경아 기자
2019-0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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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타Ⅱ엔진' 결함 은폐 의혹 현대·기아차 본사 압수수색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검찰이 세타Ⅱ엔진 등 차량 제작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기아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경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내 품질관리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과거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리콜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혐의 유무를 판단을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실시됐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24일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대·기아차 관계자들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
한경아 기자
2019-02-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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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한불신사업협력포럼'서 자율주행 공동연구 현황 발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불신사업협력포럼'(이하 포럼)과 이와 연계한 '제2회 프렌치 테크 데이즈'에 참가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날 포럼에서 한국과 프랑스 공동 자율주행차 개발 연구인 '단군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함께 열린 프렌치 테크 데이에서는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 개발 현황 전시를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6년부터 한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동 지원을 받아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한 '단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단군 프로젝트에서는 저속 자율주행 알고리즘인 '혼잡주행 지원시스템(TJA)'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경아 기자
2019-0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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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미디어 서비스 대거 선보인다... '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5G로 진화된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Live 기능을 비롯해 AR·VR 콘텐츠 등 5G 미디어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5G에서는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경기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 중계 실시간으로 확대해 봐도 끊김없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또,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돌려보는 기능도 더해졌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골프, U+아이돌Live 고화질로 끊김 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을 더해 MWC 세계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다. 5G로 진화된 기능에는 야구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
한경아 기자
2019-02-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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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BIS 2019'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 공개... '밀레니얼 세대 겨냥'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삼성전자와 데이코가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19(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해 혁신 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KBIS는 전 세계 6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로 올해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00평 규모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 가전 전문 업체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셰프컬렉션'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특히, 신규
한경아 기자
2019-02-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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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라스베이거스서 '미래 AI홈' 비전 제시... '혁신 가전제품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19(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전시회 개막에 앞서 앙코르 호텔에 120평 규모의 별도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테크놀로지 쇼케이스'를 연다.'KBIS 2019'는 전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다.삼성 테크놀로지 쇼케이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세대 혁신 가전,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가정용 로봇 등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관이다. 전 세계 주요 거래선과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AI 홈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CES 2019에서 첫
한경아 기자
2019-0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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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에서 '지역' 콘텐츠 발전 논의하는 포럼 열린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콘텐츠 성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이번 포럼은 '지역콘텐츠, 관광과 신한류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콘텐츠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한콘진과 관광공사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과 연계한 지역콘텐츠 발굴·육성한다. 또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콘텐츠와 관광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첫 번째 강연은 김철원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지역콘텐츠산업 개발전략' 주제로 발
한경아 기자
2019-02-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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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스마트폰 '킬러 콘텐츠' 확보 나선다... 'VR 게임 분야 주력'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MWC19 전후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별 5G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에 맞춰 SK텔레콤이 5G에 최적화된 '킬러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분야 중 하나는 'VR 게임'이다.SK텔레콤은 국내 1위 게임회사 넥슨과 5G VR 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게임 3종은 넥슨을 대표하는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다. 특히, '카트라이더'는 남녀노소 쉽게 할 수 있는 게임 방식으로 출시 15년이 지난 현재도 국내 PC방 점유율 5위에 올라와 있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IP 3종을 활용해 '카트라이더 VR(가칭)'
한경아 기자
2019-02-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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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비정기 생산직 채용 중단...'실적악화·비용부담·미국 관세' 3중고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기아자동차가 비용 부담 등으로 작년말 진행한 비정기 생산직 채용 절차를 중단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말 각 공장별로 비정기 생산직 채용 절차를 진행하면서 면접 단계까지 진행했으나 실적 악화·인건비 부담 등으로 지난해 12월 이를 중단하고 노동조합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아차 측은 "작년 실적악화와 최저임금법 개정, 미국의 자동차 관세 강화 움직임 등 여러가지 대내외 요인이 작용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법정 주휴시간(유급 처리 휴무시간)을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포함하는 내용 등이 담긴 최저임금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
한경아 기자
2019-02-18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