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논란에 휩싸였던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시험이 재개될 전망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1일(한국시간)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대한 보류를 해제, 3상 시험(환자투약)을 재개토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FDA는 코오롱티슈진에 보낸 ‘임상보류 해제’공문에서 “모든 임상보류 이슈들이 만족스럽게 해결됐다”며 “FDA는 임상보류를 해제했으며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임상시험을 진행해도 좋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FDA가 작년 5월 인보사 임상보류 결정을 내린지 11개월만에 임상시험을 재개하게 됐다. 앞서
한국은행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취약 국가의 재정 위기나 외환위기로 이어져 금융불안으로 세계 경제 충격이 증폭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코로나19글로벌 확산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 보고서에서 “아시아 독감과 홍콩 독감이 모두 2차 확산으로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이와 같이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시아 독감은 1957년 9월 1차 확산을 시작해 3개월간 지속했다가 이듬해 초 사망자가 다시 급증하는 2차 확산기를 맞았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은 주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이르면 오는 9월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더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라 길버트 교수가 이끄는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오는 9월까지 백신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은 80%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진전이 있는 전 세계 10개 팀 중 하나다. 옥스퍼드 연구진이 개발 중인 백신은 'ChAdOx1'이라는 이름의 백신으로 비복제의 무해한 코로나바이러스 DNA를 체세포에 투입하는 근육 내 주사 방식이다. 길버트 교수는 "우리가 그동안 이 방식으로 개발해온 백신을 감안하면 (코로나19) 백신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단순한 직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조사한 결과 66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02년 조사이래 가장 낮고 기준치 100에 훨씬 못 미친 수치다. 특히 온라인 홈쇼핑마저 부정적 전망(84)으로 돌아섰다. 대형마트(44), 편의점(56), 백화점(61), 슈퍼마켓(63) 등 그 외 업테에서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분기 RBIS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8을 기록해 글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는 15만22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4694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4일 이후 가장 많았다. 10일에는 확진자가 3951명 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11일 기준 총 1만9468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날 하루 6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지난 6일 이후 가장 많았다. 전날 사망자는 570명이었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11일 국영방송으로 중계된 대국민 메시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계속해서 따라줄 것을 이탈리아 국민에 호소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코로나19 여파로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공연기획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팝업스토어, 언택트공연 등 스타필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이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스타필드고양에서 ‘고양 화훼 농가와 함께하는 플라워 팝업스토어’를열어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매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다. 스타필드 고양과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함께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양시 화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봄에서 가을로 개최가 연기된 박람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스타필드 고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매일 100개 한정 포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포장 할인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포장 고객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촌설렁탕에서 설렁탕 메뉴를 포장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할인된 가격인 3900원에 판매된다. 단 일부 매장 상황에 따라 이벤트 진행을 하지 않는 곳도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이벤트가 매장에서 식사가 힘든 고객들에게 특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일본에서 하루 감염자가 700명을 넘어서고 신규 사망자도 일일 최다인 11명에 달하는 등 급증 단계에 들어섰다. NHK와 닛케이 신문 등은 12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전 6시 시점에 전날 24시간 동안 도쿄도에서 일일 최대인 197명을 비롯해 홋카이도, 후쿠이현과 에히메현, 후쿠오카현, 야마카타현 등 36개 도도부현에서 743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총 환자가 7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 수가 11일(현지시간) 2만283명을 기록하면서 1만9468명의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많은 사망자를 낸 나라가 됐다. 미국은 총 감염자 수도 52만2286명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도시들에서 사망자들이 급증하면서, 뉴욕 지역이 여전히 최대 피해 지역이긴 하지만 중서부 지역이 미국 내 새로운 코로나19 피해 지역이 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인디애나주의 한 요양원에서는 2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으며, 아이오와주 요양원에서도 14명이 숨졌다. 시카고의 쿡 카운티는 2000명 이상의 시신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영안실을 설립했다.
지루성피부염은 여드름 발생 형태나 증상이 매우 흡사하다. 이로 인하여단순 여드름이라 판단 하에 이를 방치하거나 잘못된 관리 방법과 자가 압출 시행으로 피부에 문제점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여드름의 경우 뾰루지와 같은 종기 형태의 피부질환을 말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와 안면, 상부 체간 등의 피지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홍반과 인설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트러블이 여드름과 유사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이 아닌 모낭염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의료진을 통한 명확한 진단과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유병 기간의 단축과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원인이 불명확한 지루성
지난달 10일까지만 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제로'였던 터키가 이달 10일 현재 4만7,029명을 기록, 정확히 한달이라는 단기간에 무서운 확산세를 보여준 것으로 확인돼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11일 월드오미터와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터키는 지난달 11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명 발생했다.터키는 이후 같은달 12일 2명, 13일 6명, 14일 7명으로 늘기 시작한후 같은 달 16일엔 18명, 17일 98명, 18일 191명, 19일 359명, 20일 670명, 21일 947명, 22일 1236명으로 급증했다.이달 들어서도 확산세는 멈추지 않으면서 6일 3만217명, 7일 3만4109명으로 늘었으며 8일에는 3만8226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손정우(24) 수석단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인 다 역 클라리넷 연주를 공개했다. 이번 연주는 연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클라리넷 연주로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손정우 수석단원의 제안으로 진행되었다. 청각장애라는 불편함을 갖고도 당당히 음대에 진학한 손정우 수석단원은 현재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선생님으로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클라리넷을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사연은 2019년 연말 웹툰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많은 감동과 동기부여를 주었다. 손정우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오는 30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9기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을 더 늘렸다. 총 70명을 선발한다. 판아워홈 9기는 아워홈 및 식품산업 전반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워홈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SNS 채널 활용도와 지원 동기 등을 종합 평가해 판아워홈 9기를 최종 선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판아워홈 9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아워홈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신제품 기획, 시장 조사, 샘플링 결과 조사 보고 등 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