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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올해 3회로 늘린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올해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연 3회로 확대 시행하고, 필기시험 공통과목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평가로 개편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개선(안)’을 마련해 5일 발표했다.개선안에는 공공기관의 결원에 대한 신속한 충원을 위해 기존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시행하던 통합공채를 3회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과 기존 영어·한국사·일반상식으로 이뤄진 필기시험 공통과목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NCS는 해당 직업의 소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실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산업별, 업무별로
2020-03-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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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증가세 '속수무책' …사망자 35명으로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 중 중증환자와 위중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지역 고령 확진자를 중심으로 심각한 상태인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자 보건당국이 중증 및 위중 환자에 대해 의료자원을 집중하기로 결정했지만 아직까지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는 35명까지 불어나, 감염병 대유행 사례 중 역대 가장 피해규모가 컸던 지난 2015년 중증호흡기증후군(메르스) 당시 36명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보건당국도 중증 환자를 살리기 위한 개선책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진단 속도를 더욱 높여야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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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팩토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3만 5천개 쾌척
농업회사법인 ㈜팜팩토리가 4일 오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2천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팜팩토리는 지난 해 5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한데 이어, 또 한번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식료품은 해외농가와 다이렉트로 연결해 팜팩토리가 유통하는 먹거리 2종으로 스페인에서 수확한 복숭아가 가득 담긴 팜팩토리 복숭아캔과 100% 천연과일 아넬라로 만든 퓨레이다. 기부한 식료품은 총 3만 5천여 개로 서울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일범 팜팩토리 실장은 “매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 건강한 먹
2020-03-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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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보유자 71% 주 3~4회 이상 운전 주로 출퇴근·쇼핑 목적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505명(남성 819명, 여성 686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자가 운전 실태 조사’ 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 구성을 보면 자동차 보유자(소유, 리스/렌트 포함)가 1126명(남성 676명, 여성 450명) 75%, 자동차 미 보유자가 379명(남성 143명, 여성 236명) 25%이었다. 또한 자동차 미보유자 중에서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응답자는 203명(남성 87명, 여성 116명) 54%, 운전면허가 없는 응답자는 176명(남성 56명, 여성 120명) 46%이었다. 자동차 보유자(총 1126명)에게 ‘평소 얼마나 자주 운전을 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주 5회 이상(거의 매일)(49%)’
2020-03-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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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집단예배 강행… 패션기업 ‘신원그룹’ 논란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인 신원그룹이 구설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종교 행사를 강요했기 때문이다. 신원그룹은 매주 정기적으로 자체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현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금지를 위해 단체행사를 금지하고 여러 대형교회들까지 현장 예배 없는 주일을 보내는 가운데 집단 예배를 강행,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게다가 사내 예배에 직원들이 불만을 가지자 회사 고위 임원이 단체 메일로 ‘퇴사’를 운운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직장갑질 논란이 일었다. 국내 대표적 기독교 기업인 신원그룹은 개성공단 진출 당시에도 북한 땅에 ‘개성교회’
2020-03-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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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구 병상 부족, 민간 시설 최대 활용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대구 지역의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대구시와 민간이 보유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마스크 대란 사태와 관련해 현장의 수요에 맞게 공급와 보급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데 이어 이날은 대구의 병상 부족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가장 큰 현안이 마스
<뉴시스>
2020-03-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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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분당갑에 김은혜 전략공천…김진태·김수민 등 확정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 양천구갑에 '의사 출신 검사' 송한섭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를 우선 추천(전략 공천)해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지역에 대한 공천을 발표했다. 인천의 경우 계양구갑은 이중재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구을은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를 단수 추천했다. 대전은 중구 이은권 의원, 유성구갑 장동혁 전 부장판사, 서구갑 이영규 변호사를 단수 추천했다. 강원 춘천시는 김진태 의원이 단수 추천,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는 김은혜 전 MBC 앵커가 우선 추천됐다. 안양시 만안구는 이필운 전 안양시장, 안양시
<뉴시스>
2020-03-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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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코로나19 피해 지원 강황쌀국수 6,000박스 기부
농심이 4일 오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5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서울 사랑의열매로 전달 된 물품, 농심 강황쌀국수 6,000박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손근학 상생협력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더욱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번 기부를 토대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가진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무료급식 중단으로
2020-03-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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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태극기 들었던 여러분 하나로 합쳐달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4일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입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는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도 하나 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독선적인 현 집권 세력으로 인해 살기 점점 더 힘들어지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며 "현 정부 실정을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거대 야당의 무기력한 모습에 울분이 터진다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제 말 한마디가 또
<뉴시스>
2020-03-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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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로 승객 감소 운수업체 30억원 지원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운송업체에 30억원 규모의 운행 손실 재정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30% 이상 감소하면서 지역 내 버스 운송업체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재정 지원과 버스 감차 등 대책을 수립 중이다.우선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운송업체의 재정난 악화를 막기 위해 이달부터 30억원 규모의 운행 손실 보전금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또 승객 감소로 인한 노선 수익성 악화를 감안해 이번 주 중 관내 운송업체들과 협의를 갖고 버스 감차·감회 운행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버스 감차·감회가 불가피
2020-03-0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