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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잘잘못 따질 때 아냐…다 폐쇄해 협조 못하는 지경"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누구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신천지 측 교회나 모임을 다 폐쇄해 협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10분께부터 30분 가량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최근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부에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 총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개인의 일이기 전에 큰 재앙"이라면서도 "누가 잘하고 잘못한 것을 따질 때가 아니다.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이러한 모든 것이 해결돼야 한
<뉴시스>
2020-03-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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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억 원 기부
방송인 전현무가 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 ‧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의료용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대구 ‧ 경북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져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들 모두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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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케이 코스메틱,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비타민 C 화장품 퍼스트씨로 유명한 (주)리즈케이 코스메틱은대구 및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과 관계자격려를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은지난 18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가파르게 확진자가증가하는 지역으로 3월 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2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3,705명에 달하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주)리즈케이 코스메틱의 기부금은 마스크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리즈케이 코스
2020-03-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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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초·중·고 개강연기 2주 연장…23일까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학교의 개강을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이미 전국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개학을 2일에서 오는 9일로 한 주 미룬 바 있다.
<뉴시스>
2020-03-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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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코로나 19 위기 극복 위해 가맹점·의료진 지원
외식 기업 (주)디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과 의료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디딤은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가맹점과 의료진을 위한 상생지원책 및 꼬막비빔밥 도시락 1만개 기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가맹점 지원 방안으로 현재 디딤이 운영 중인 전국 약 500여개의 자사 브랜드 가맹점에게 2월 로열티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가맹점주들이 느끼고 있는 부담감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상생 지원책이다. 점주 지원 외에도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대구의 의료진들을 위한 기부도 함께 진행된다. 디딤은 인천
2020-03-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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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42일 만에 4000명 넘어섰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6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1일 오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자 476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 수는 4212명이다”라고 밝혔다. 중대본이 이날 0시까지 집계한 사망자는 22명이나, 이날 오전 대구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476명 중 445명이 대구·경북 발생으로, 대구 377명, 경북 68명이다. 이외 지역은 서울 4명, 부산 5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기 3명, 강원 4명, 충남 10명, 전남 2명, 경남 1명이다. 국내 확진자의 지역별
<뉴시스>
2020-03-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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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文대통령 협력 제안 바로 다음날… 발사체 2발 발사
북한이 2일 낮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43분께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28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쏜 후 9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해 1년간 13차례에 걸쳐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 등 25발의 발사체를 쐈지만 올해 들어서는 발사를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발사체를 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올해 첫 군사 행보로 인민군 부대 합동타격훈련을 지휘
<뉴시스>
2020-03-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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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살인죄 고발'로 처벌 가능할까…변호사들 "회의적"
서울시가 이만희 신천지교 총회장 등 지도부를 상대로 살인죄 등을 적용해 고발했지만, 실제 살인죄로 처벌될 수 있을지에 대해 법조계 반응은 회의적이다. 오히려 박 시장의 고발이 정치적인 대처라는 지적도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서울시가 이 총회장 및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죄 및 상해죄,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에 배당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총회장을 비롯해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 등의 행위는 형법상 미필적 고의
<뉴시스>
2020-03-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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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오후 3시 공식 기자회견… ‘살인죄 고발’ 등 입장 낼 듯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기름을 부은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측은 2일 오후 3시에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려왔다. 공식 기자회견은 오후 3시 경기도 가평 신천지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만희 총회장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코로나19 급증 이후 처음이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지난 29일에는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를 비롯한 신천지 성전이 대거 밀집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신천지 지도부를 잇달아 검찰
2020-03-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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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 코로나에 또 뚫렸다… 영등포구는 3번째 구민 확진자 발생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에서 또 다시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인천시민인 50대 남성으로 포스코건설 직원이다. 자택 주소지는 인천이지만 평일에는 여의동 숙소를 이용했다. 이 확진자는 파크원 건설현장에서 첫 발생(지난 2월 27일)한 40대 남성(인천시민)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에 영등포구청은 파크원 건설현장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직원 숙소, 건설현장(임시폐쇄) 및 인근상가, 지하철역에 대한 방역과 함께 여의도 인근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방역소독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크원 건설현장 외에도 영등포구에는 세 번째 구민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0대 대림
2020-03-02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