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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번째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등 거쳐
경기도 용인시 6번째 확진자 이동동선이 공개됐다. 6번째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과 학원 등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1일 6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여성(44)으로 용인시 4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용인시가 공개한 이동동선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확진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학원 휴원조치를 위해 방문했다가 보정꽃길 셀프주유소와 이마트에브리데이마북점 등을 거쳤다. 이과정에서 접촉자는 없었으며 자차를 이용했다. 25일에는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했다. 이때 접촉인원은 1명(의사)으로 확인됐다. 이후 셀메드주
2020-03-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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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이만희 등 신천지 지도부 살인죄로 고발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신도 명단 누락과 허위 기재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한 데 대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살인죄로 고발했다. 서울시는 1일 오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과 12개 지파 지파장을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8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교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장들을 강제수사해야 감염병을 하루 빨리 수습할수 있다”며 이만희 신천지교 총회장을 비롯한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
2020-03-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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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천지 이만희 유착의혹에 민주당 예비후보들 곤욕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기폭제로 작용한 신천지와 관련된 구설수로 광주광역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총선 예비후보들이 과거 신천지나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유착관계에 있다는 폭로 등이 쏟아지면서 예비후보 경선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붙어서다. 광주 북구을에서는 예비후보 재경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 위원회는 지난 28일, 이형석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인 전진숙 후보에 대해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고 주장한 것은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비상징계 및 재경선을 최고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구을 외에도 동남갑에서
2020-03-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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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마스크 대란’ 모든 대책 최우선 강구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마스크공급대책 관련 긴급보도를 받고 ‘마스크 대란’ 에 대해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한 긴급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긴급보고 자리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하고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상 관련 부처에 강한 문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세우는 것
2020-03-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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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휴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가… 3일 영업 재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1일 오후 2시부터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쯤 4층 매장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든파이브점은 긴급 방역을 마치고 오는 3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2020-03-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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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2020-03-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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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재 3·1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3736명… 하루 새 586명 늘어
101번재 3·1절을 맞은 1일 코로나19 국내 감염증 확진자 수는 총 3736명으로 늘어났다. 1일 오전에는 376명이 오후에는 210명이 추가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586명이 늘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수는 3736명이 됐다. 이날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210명을 분석해 보면 서울 5명, 부산 2명, 대구 136명, 울산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8명, 전북1명, 경북41명, 경남1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확진된 210명중 177명이 대구 및 경북지역에서 나왔다. 누진자로 보면 대구지역이 총 2705명, 경북이 555명, 경기가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전북과 인천이 각각 6명
2020-03-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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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역대급 전파력에 재감염·급사 가능성까지… 우려 커져
발병 41일 만에 환자 수 3000명을 넘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완치된 줄 알았던 환자가 다시 감염되는가 하면 검사결과를 기다리던 환자가 갑자기 사망한 사례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알려지지 않은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국내에서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환자 수가 3000명을 넘는데 40일이 소요됐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기준 총 3150명이다.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이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는 총 환자 수가 186명이
<뉴시스>
2020-03-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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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376명 늘어 총 3526명…TK 30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밤사이 376명 늘어 국내 환자 수는 3526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 지역 누적 환자만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오전 9시 현재, 전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환자가 376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계 집계 시간을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5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하루 전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줄었다. 그러나 376명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할 때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내 확진 환자는 전날 3150명에서 3526명이 됐다. 31번째 환자(61세 여성)가 확진된 지난
<뉴시스>
2020-03-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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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속 확산에도 '사재기' 정보량 급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패닉에서 벗어나 오히려 냉정을 유지하는 모습이다.'사재기' 키워드 정보량이 25일 최고점을 찍은 이후 급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마스크', '소독제' 등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정보량도 24일 이후 주춤거리다 급기야 29일엔 크게 줄었다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15일부터 전날인 29일까지 15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지난 18일 31번째 신
2020-03-0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