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1일 서울역 선로 인근 작업 안전을 위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한화건설 주도로 착공한 이 사업은 약 3만㎡ 부지에 회의장, 전시장 등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한문희 사장은 현장사무소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장비 배치 상태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역 연결 보행통로 시공 작업, 선로 주변의 흙막이 공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선로와 운행횟수가 많은 서울역 인근 철도보호지구(선로 30m 이내)에서 크레인, 항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동해역 구내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작업을 위해 다음 달 22일 하루 동안 KTX-이음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4월 22일 서울(청량리)∼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10회의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강릉∼동해 구간(강릉·정동진·묵호역) 18개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운행이 중지되는 강릉∼동해 구간은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기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철도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선·경인선 등 주요 노선의 노후 방음벽 개량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량 공사는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총 15.8km 구간의 노후 방음벽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개량 개소는 경부선 노량진~대방 구간과 경인선 주안~도화 구간 등 25개소로 약 7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노후 방음벽 개량은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니라 철도 인근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패스 등록 활성화를 위해 ‘레일플러스로 시작하는 내 생애 첫 K-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모바일 레일플러스와 K-패스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정립해준다. 또,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7000원까지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다음 달 충전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를 첫 K-패스로 등록하고 경품 지급 기준금액(최소 3만원) 이상 사용 후, 네이버폼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신입직원 및 저연차 직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 건설현장을 이해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사업 현장견학’을 지난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여 직원들은 평택~오송 건설사업 4공구 터널 현장을 방문해 터널을 굴착하는데 필요한 대형기계인 TBM(Tunnel Boring Machine)의 조립 과정을 견학했다. TBM 공법은 터널굴착기를 동원해 암반을 압쇄하거나 절삭해 굴착하는 기계식 굴착공법이다. 이어 김용배 충청본부장과의 현장토크 시간을 가지며 철도 사업관리를 이해하고 소통했다. 또한, 충청본부는 이번 터널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궤도, 전기, 건축 및 시설개량 현장을 순차적(총
여야가 20일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및 국가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합의했다.국민연금 개혁안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연금 개혁이 된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합의안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기로 했다. 내년부터 해마다 0.5%포인트씩 8년간 인상된다.'받는 돈'을 정하는 소득대체율은 내년부터 43%로 올린다. 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을 뜻하는 소득대체율은 국민연금 도입 당시 70%였다. 이후 199
국가철도공단은 20일 춘천∼속초 8공구 노선변경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검증 실사와 노선에 대한 원점 재검토 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관계자는 “춘천∼속초 8공구 최종 실시설계 노선은 기본설계 대비 선형, 경제성 등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했다”며 “사건 발생 이후 노선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외부 전문가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확인했고 토지보상에 대한 법률자문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춘천∼속초 사업실시계획 승인(2024년 10월) 당시 사법기관 조사가 진행 중이었던 점을 감안해 해당 구간은 사업실시계획에서 제외됐다”며 현재 토지보상·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영동역 맞이방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홍보하는 ‘디지털스쿨’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직원들은 이날 ‘코레일톡’으로 열차표 예매하는 방법, 자동발권기 사용법은 물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열차 위치 안내와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 등도 알기 쉽게 설명해 디지털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매월 11일을 ‘디지털서비스 이용 지원의 날’로 정해 전국 역에서 스마트폰과 무인단말기를 쓰기 어려운 고객들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강원지역의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해빙기 철도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강원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에서 낙석 우려개소를 확인하고, 해빙기 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선로변에 설치된 무선통신 기반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둘러보고, 드론이나 지능형(AI)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코레일은 태백선 34대 등 전국 철도 현장 156곳에 선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고,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선로에 지장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18일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인근 직원 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청렴싸이렌 문화제(영광편)’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청렴교육을 정형화된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행사에는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한빛사업처(소) 소속 직원과 함께 영광경찰서 경찰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동참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극과 노래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고객 서비스 향상 및 고객 응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 운영을 전담할 위탁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8년 5월 30일까지다. 인수인계(1개월)와 콜센터 위탁운영 3년 동안 약 52억3600만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업무는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소방기술자 등 교육 접수방법 안내 △업무대행강습교육 안내 △시험접수 안내 및 다중이용업교육 안내 등이다. 위탁운영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으로 이뤄지며, 공고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 20일 동안 진행한다. 가격제안서는 3월 21일부터 3월 24일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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