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은행장이 9월 은행 최고경영자(CEO)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전체 분석 대상 빅데이터와 상위권 CEO의 평판지수는 전월보다 모두 감소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9일부터 9월9일까지 은행 CEO 관련 브랜드 빅데이터 239만895개를 분석한 결과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강정훈 아이엠뱅크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차례로 1~3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분석 데이터는 지난달 289만5746개보다 17.43% 줄었다.이 행장의 브랜드평판지수는 57만283이었다. 참여지수 16만3926, 미디어지수 16만8265, 소통지수 14만2712, 커뮤니티지수 9만5379를 합산했다. 지난달 60만9578보다 6.45% 낮아졌지만 순위는 유지했다
《신경 끄기의 기술》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일약 스타 작가가 된 마크 맨슨이 한국을 방문하고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고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적 있습니다. 맨슨이 한국을 가장 우울한 국가로 규정한 이유는 먼저, 위태로운 한국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꼽았습니다. 자살자 수가 십수 년째 세계 1위인 것만 봐도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증거라는 겁니다. 이는 과도한 경쟁과 이에 따른 사회적 압박이 심리적 위축을 가져온 결과로 진단합니다. 다음은, 한국인의 완벽주의 성향도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합니다. 유치원 시절부터 입시경쟁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세미원 한쪽 연못에 여러 종류 수련 가득. 연꽃은 꽃대가 높게 솟아 꽃 피지만, 수련은 물 위에서 작게 피는데, 밤에는 잠자고(오므라들고) 아침에 피어서 수련(睡蓮). 연꽃보다 늦게 피면서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맑은 얼굴로 물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수련. 내가 좋아하는 순우리말 '수련'은 몸가짐이나 마음씨가 맑고 순수하다 뜻으로, 제자의 딸 이름으로 지어 준 말.
DN솔루션즈는 송지호 상무가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송 상무는 25년간 공작기계 개발에 참여해왔다. 항공우주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터닝센터와 복합가공기 개발을 맡았다.주요 개발 제품으로는 PUMA GT3100 시리즈와 연삭기 DNC 시리즈, 복합가공기 SMX 시리즈 등이 있다. DN솔루션즈에 따르면 DNC 시리즈는 쿼츠와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를 가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송 상무는 공작기계 옵션과 제품 사양, 영업·생산·출하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자체 ERP 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했다. 회사는 관련 프로세스의 전산화와 표준화에 기여한 점도 이번 수상 공로
<신임>◆부서장▲투자자산관리부 윤성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허금주 신임 사무총장이 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허 사무총장은 교보생명보험 전무를 지냈다. 기획과 B2B,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창립 회장과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위민인이노베이션, 서울장학재단 등에서도 활동했다.허 사무총장은 앞으로 유니세프 본부와 협력해 모금과 아동권리 옹호, 홍보, 파트너십 등 주요 사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허 사무총장은 “경영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세프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소설 네 편을 10년에 걸쳐 번역을 마친 김정아 박사 얘기(8/5일자 참조)를 [아침일기]에 소개한 적 있습니다. 탐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중이라고 썼었는데 마침 그걸 읽은 친구가 책을 사서 보내왔습니다. 내 생애 손에 꼽을 정도로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선물입니다. 선물 같은 거 받아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무덤덤한 성격인데 이번만큼은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귀하게 느껴져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책은 나무에서 섬유질을 분리한 펄프를 가공해 만든 종이에 활자를 인쇄한 발명품입니다. 결과적으로 책장 한장한장은 나무에서 온 것이어서 책장에 책이 가득 꽂혀 있으면 큰 나무를
첫 사진은 삼각주 뾰죽한 위쪽의 남한강과 아래쪽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인데, 둘째 사진 배다리로 북한강을 건너가 양수리(육지쪽 두물머리)에서 두 강이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언덕에서 찰칵, 두 강 사이 삼각주 12만평에 연꽃 중심 조성한 세미원(洗美苑)에 엊그제 갔는데 연꽃철 지나 뒤늦게 핀 몇 송이와 세족대에서 발 씻는 풍경이 인상적. 중앙선 전철 양수역 근처에 위치. 어제 댓글로 격려 사진 올린 친구 감사!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인구통계 브리프에 따르면 40~59세 ‘쉬었음’ 인구는 2010년 52만9000명에서 지난해 67만4000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노동시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는 중년의 비경제활동을 단순히 개인의 의욕이나 능력 부족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얼마전 남인숙 작가님의 ‘쉬는중년’에 대한 글을 읽고 크게 공감했다. 기술과 전문성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탑제한 시니어들이 그져 사회적 기준의 나이정년에 한계에서 고통받는 작금의 노동환경에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한다.우리 노동시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법정 정년과 실제 주된 일자리 퇴직 시점 사이의 간극이다. 법적
AHC는 김지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김 대표는 국내외 소비재와 뷰티 업계에서 약 30년간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 켈로그와 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아디다스, 코카콜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유니레버 코리아에서는 마케팅 총괄을 지냈다. 도브와 바세린, 폰즈 등 주요 브랜드의 마케팅과 사업 전략을 담당했다.AHC는 김 대표 선임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와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유통망과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브랜드는 에스테틱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제품군을 강화한다
한 중소기업 대표가 답답해했다. "우리 직원들은 월요일 오전 내내 멍합니다. 주말에 뭘 하고 오는지 모르겠어요."그 회사의 월요일 아침에는 무엇이 있는지 물었다. 아홉 시 반에 주간 회의가 있다고 했다. 무엇을 하는 자리인지 다시 물었다. 지난주 실적을 팀별로 점검하는 자리라고 했다.직원들은 주말에 무언가를 하고 오는 것이 아니었다. 일요일 저녁부터 그 회의를 떠올리고 있었을 뿐이다.◆ 월요병은 월요일에 생기지 않는다월요병이 시작되는 시각은 월요일 아침이 아니다. 일요일 저녁이다. 해가 기울 무렵부터 마음이 무거워지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다음 주가 미리 밀려온다. 국내 직장인 조사에서 이런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
아주 오래 전, 회사에서 사원들의 복지시설로 운영하는 수영장에 가족들과 같이 놀러간 적 있습니다. 당시 큰 아이(아들, 서너 살쯤으로 기억합니다)는 한사코 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수영복이 젖는 게 싫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결국 이 아이는 발바닥에 모래 묻는 게 싫다며 맨발로는 바닷가 백사장에 나가지 않는 깔끔한(?) 어린이로 자라납니다. 곰곰 생각하니 아이만 탓할 수도 없는 것이 아무래도 유전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내가 물을 무서워합니다. 어렸을 땐 수면이 무릎 위로 올라오는 정도만 돼도 들어가지 않는 것을 나름의 원칙으로 삼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수영도 못합니다. 아직
밤사이 차가워진 풀잎(볏잎 자세히 보기)에 닿은 습기가 이슬되는 백로, 15일후 추분 2일후 추석, 입추 지난 지 1달 돼 곡식 익어가는 백로에 비가 내리면 풍년 든다니 논에 물이 필요한 때. 알밤 벌써 떨어지고, 감, 대추도 토실토실, 아침 저녁 신선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 따끈따끈한 햇볕은 열매 알차게 익히려는 자연의 은혜, 익어가는 열매와 함께 우리 마음도 살쪄가는 天高心肥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