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릴적 어머니가 큰 산에서 따다 주신 다래 맛이 그리워 10여년 전 심었는데 이제 꽃 폈으니,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으리랏다!2. 야생이어서 더 산뜻한 보라빛 붓꽃, 꽃 봉오리가 붓처럼 생겼대서 붓꽃3. 크고 화려하니 개량종? 독일 붓꽃4. 연못에 활짝 핀 창포꽃, 단오날에 여인들이 창포 삶은 물에 머리 감기
일본 G7 정상회의 초청국 참석 중, 경복궁은 물론 근처 골목마다 한복 입은 외국인들 떠들썩, 금싸라기 땅 안국동에 나전 칠기 등 전통 공예 박물관 세워 외국인에 보여 주고 예쁘게 가꾼 거리엔 꽃 즐비, US뉴스 조사로 국력 종합 평가에서 한국이 6등, 정치만 잘하면 얼마나 좋으랴!
어제 괴상한 추상화, 설치 미술 비판 내용에,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제단 벽화 '최후 심판'과 천정 벽화 '천지 창조' 얘기 올린 임인철 친구 감사! 과연 예술은 자연스러움, 사랑, 그리움, 새로움의 혼을 담아 창조하는 성스러운 작업, 그래서 두 예술혼은 500년이 지난 지금도 살아꿈틀대며 우리와 만나 아름다움을 교감!
미술관에 설치된 세계적 작품 바나나 먹은 대학생, 배고파서? 코끼리가 그린 그림을 어느 비평가는 현대인의 고뇌를 추상화한 멋진 그림이라 평가, 그들만의 거짓 세계에서 값을 매기고 좋아하는 추상화, 설치 미술을 야유한 통쾌 사건?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 사랑, 그리움, 새로움의 자식인데, 지나친 새로움 괴이함 추구한 잘못?
효성이 17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2013년부터 효성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통합 지원해 왔다. 성장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애 형제로 인해 가족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2015년부터
물 논에 모내기 끝내고, 논뚝엔 망초 등 잡초 무성, 실개천엔 물소리 졸졸, 마당 꽃밭엔 작약꽃 활짝, 청개구리 울음, 앞산에서 푸드득 날면서 내는 외마디 꿩소리와 이 때 코끝 스치는 상큼한 향기는 찍을 수 없는데, 이런 초여름의 나른한 쾌감과 그윽한 행복감을 누가 알리오! ㅡ어제 단풍 나무는 꽃이 아닌 열매임, 죄송!
차분한 마음으로 보아야 보이고, 보이는 꽃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1. 단풍나무 열매, 잎새 아래에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2. 부처님 머리 같대서 불두화, 수국과 비슷한데 잎새가 세 갈래이고 꽃잎이 작다. 3. 상록수 고유종인 후박나무라 부르지만 일본 목련, 4. 학교 운동장가 그늘막 보라색 등나무꽃, 그윽한 향기 기억할까?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는 지난 12일 제30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을 개최하고 문화적 업적에 크게 기여한 문화 예술계 인사를 선정, 대한명인으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0차 추대식에서는 이소연 티아포테카 대표를 대한민국 최초 티 블렌더 부문 대한명인으로 추대했다.어린 나이부터 한국 전통차를 공부한 이 대표는 차가 만드는 사람보다 대중의 것이어야한다는 신념을 따라 한국 전통차의 대중화를 위한 블렌딩 티 개발에 뛰어들었다. 초창기 블렌딩 티는 보수적인 전통차계가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새로운 장르로 여겨졌지만, 그는 끊임없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연구해 ‘콜렉터스 티’로 이름난 차를 만들어 낼 수 있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자사 최고경영자(CEO)로 김상학 전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상학 신임 CEO는 31년간 삼성전자 CE부문에서 제품 개발과 혁신에 전념한 인물이다. VD사업부에서 보르도TV 개발부터 이중사출금형 개발 등 디자인 혁신을 위한 차별화 기술 개발을 주도해 삼성 TV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선행기술 개발과 신상품 기획 등 전략을 수립하고 제품 혁신 기획, 개발을 주도하였다. 일례로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인 ‘셰프컬렉션’을 론칭하여 기록적인 판매 수치를 달성했고, 국내외 가전 시장을 선도했다. 텐마인즈는 김상학 CEO 선임
내 아침 생각이 담임 조회시간, 국어 시간 같아 옛 생각으로 행복하다니, 나도 30대 교사 기분에 행복, 꽃 한 송이는 아름다운 우주, 꽃이 핀다는 건(개회) 그런 새 우주가 열리는 긴장된 순간, 지켜보는 바람도 햇볕도 숨 죽이고, 나도 떨려 차마 보지 못해 눈 감고 느끼는 법열의 황홀함은 세상의 어떤 행복감과 비교되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문화예술 장학생인 트롬보니스트 서주현(19세)과 비올리스트 신경식(25세)이 지난 5월 13일~14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주현은 관악기 부문 세계 3대라 할 수 있는 메이저 콩쿠르(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제네바 국제 콩쿠르, 뮌헨 국제 콩쿠르)에서 금관악기로는 한국인 최초 입상이며, 신경식은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에서 대회 역사상 비올라 부문이 첫 번째로 개최된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신경식은 게바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47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의 정호정 대표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명의 날(5월 19일)’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발명의 날 기념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여 만에 현직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만큼, 이번 알지티 정호정 대표의 수상에 업계의 이목이 더 집중되고 있다. 알지티는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연구 개발 과제와 자체 개발로 지속적인 서빙로봇 관련 기술을 개발, 특허권을 토대로 국가 로봇 산
"선생님 체벌을 선의로 이해했지만 요즘 같으면 벌써 쫓겨나셨습니다" 제자들 얘기, 위 철학책 쓴 이종철 박사도 50년 전 고2 때 내게 따귀 맞아 분노했었다니 아이고, 미안, 사과해요! 그런 상처 안고서도 찾아 왔으니 참 고마운 일! 이렇게 내 체벌이나 잘못된 말로 상처 받은 제자를 어떻게 찾아 사과하나? 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