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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눈이 오면 그저 좋다!
이 겨울 들어 가장 많이 마지막? 내린 눈, 멀리 불곡산, 우리집 수문장 낙락장송, 괴석, 탑, 장독대, 나뭇가지, 우리집 대문에도 소복! 눈이 오면 왜 강아지도 펄쩍이며 좋아할까? 어릴적 부르던 동요 흥얼흥얼, "펄펄 눈이 옵니다 바람 타고 눈이 옵니다 하늘 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 줍니다..." 아름다워서?
2024-02-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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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갱각]...위인을 흠모하면서 사는 기쁨
경기도 여주 만여평에 괴테 마을 세우려고 문학 체험관 '여백서원' 짓고 젊은 괴테의 집을 재현하는 세계적 괴테 연구가 서울대 전영애 명예교수, 독일 유학하며 문학가, 정치가, 과학자, 철학자로 활동한 괴테에 빠져서 공부하고 가르치다가 퇴임 후, 그의 업적과 사상을 널리 알리려고 애쓰는 열정 대단, 위인을 흠모하는 건 삶과 행복의 등대!
2024-02-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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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대단한 부모, 색다른 아들
두 아들과 입양한 딸을 자연과 함께 키우려 제주도로 이사, 특히 15살 큰 아들이 미술에 소질있어 정규학교 대신 자연에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리고, 책 읽으며, 잘못해도 괜찮아식 교육, 동화를 먼저 쓰고 떠오르는 상을 밝게 그리는 화가되어 미술관 수익은 불우이웃돕기, 어제 "이제 됐어?" 유서는 우울했는데, 밝은 소식 준 윤용수님 감사!
2024-02-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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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어느 여고생 유서, "이제 됐어?"
고교 때 교회 간 인연으로 목사가 되어 50년간 세계를 돌면서, (요즘은 네팔) 인형극으로 어린이 전도에 열성, 교육 현안 동영상도 만들어 교화 힘쓰는 김흥영님에게 박수! 사람마다 지닌 색다른 가치는 무시하고, 학벌, 돈, 출세로 사람 가치를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에서는 무한경쟁을 피할 수 없는데, 사회의 각성과 젊은이들의 새 바람 기대!
2024-02-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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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김정은의 새로운 세뇌교육
20여년전 내가 본 북한은 거대한 회색 감옥, 평양 신의주 고속도로 한산하고 우리 60년대 시골 풍경, 황장엽이 경부고속도로 보고 자본주의 활기 느꼈듯, 공산주의 무기력 실감, 어린 딸 후계자 속셈 거부감 크고, 세계로 뻗는 한류가 겁났나? 선대가 세운 통일 상징물 파괴, 적대국 규정 전쟁 일으킨다 세뇌 중, 우리까지 세뇌돼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없나?
2024-02-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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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참 불쌍한 북한 동포
인공지능 최고 경영자 머스크가 초인공지능 발전을 둘러싼 찬반 논쟁에서, 가속 또는 감속 택하는 결과를, 70여년 전 자본주의 택한 한국과 공산주의 택한 북한을 야경 위성 사진으로 비교, 지도자 선택 따라 세상이 달라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지금도 북한은 4대세습 독재하려 일부러 남북대결 공포 조성, 백성은 굶주리는데 미사일 쏘아대면서, 한국 드라마 본 죄로 10대 소년에게 12년형, 너무 불쌍!
2024-02-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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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벌써 2월, 4일은 입춘
봄은 자연의 어머니꽃은 자연의 시시는 마음의 꽃마음은 신과 만나는 자리노래는 시의 울림꽃 시 노래는 신선이 되는 길ㅡ입춘 기운이 퍼지는데 1달 가량 걸려서 3,4,5월이 봄, 눈 덮인 연못 버들강아지 꽃 트고, 겨울 난 청둥오리 돌아가고, 묻었던 무 꺼내 먹고, 풀잎 생기 나는 봄철 힘이 온누리를 움직이기 시작!
2024-02-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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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껍데기는 가라
최근 어느 정치인의 이 말을 듣고 60년대 기념비적 신동엽 시 다시 읽기, 4.19와 동학혁명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부끄러움 아는 순수한 민중들만 어울려 살지니, 싱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잡것들은 가라는 시대의 외침, 당시 여걸 박순천은 "오만잡놈 다 모이는 국회의원 선거"라 했는데, 60년 세월이 흘러도 마찬가지, 껍데기들이여, 추운 겨울 1월에 실려 멀리멀리 떠나가라!
2024-01-3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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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고독사는 사회적 타살?
사회적으로 고립돼 병사 아사 자살로 숨져 얼마 지난 뒤 발견되는 죽음이 고독사, 얼마 시간은 지자체마다 70시간, 7일 다르다? 55살 아버지가 남매를 어렵게 키운 뒤 병과 외로움에 이런 슬픈 유서 남기고 자살한지 2주만에 발견, 출산율 최하, 핵가족보다 심한 핵개인 가구 800만, 이러니 고독사, 사회적 타살은 필연? 최소한 가족끼리는 따뜻한 정으로 지낼 수 없을까?
2024-01-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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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어느 고독사 교사의 행복론?
부모의 마지막 삶을 지켜보는 임종은 자식의 인간적 도리, 고교 영어 교사였던 어느 70대는 무슨 사연으로 숨진지 2달만에 발견 아들에 연락돼 유품 정리사가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꼼꼼히 읽은 행복론, 자서전 등 책 정리, 이론과 실제는 이렇게 큰 차이? 사람들의 직장생활은 비슷한데, 행복의 둥지인 가정생활은 왜 이렇게 천차만별일까? 1인 가구 800만, 고독사 자살자 늘어나고
2024-01-29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