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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오늘 입추, 철 알고 철들기
입추 때 벼 크고 패는 소리에 동네 개가 멍멍? 1달 후 붉은 알밤 떨어지고, 붉어진 고추 말리고, 김장 무, 배추 모판에 파종, 모레는 끝 더위 말복, 15일 후는 더위 끝나는 처서, 더운 여름은 슬슬 물러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아, 가을! 이런 사시사철 기운 온몸에 들어와야 철이 드는데, 철을 몰라 철없는 사람 많아지나?
2023-08-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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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양심세력이 일어나야
평등, 자유는 좌우 세력(진보, 보수는 잘못된 표현) 이념 핵심, 두 진영 선의의 경쟁이 민주주의, 양심, 애국심 없이 정치인 밥그릇 싸움, 선동과 맹목적 추종, 위선, 가짜 뉴스, 포퓰리즘으로 세계 민주주의 위기, 이제 우리는 이념, 세대, 지역 갈등 뛰어넘어서 양심 세력, 애국 세력이 일어나야 정치가 바로잡힐 듯
2023-08-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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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극심한 병폐 건너 뛰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는 주체성 강한 현실 참여 철학자, 우리 정치 현실은 신뢰, 염치 사라진 막장, 진영 정치에서 생활 정치로 전환해, 1.극심한 사회 분열, 2.정치 진영 갈등, 3.포퓰리즘, 4.부정부패 뛰어넘어, 산업화 민주화의 다음 단계인 4차 산업혁명을 성공시키는 길로 가자는 가슴 뭉클한 명연설!
2023-08-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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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생각의 깊이 5단계
요즘같이 더울 땐 나무 그늘이 최고, 지식과 경험따라 생각이 깊어지는데,겨우 1단계 수준 정치인 말 들으며 살자니 정말 치욕스럽네! (뙤약볕 벌판에 잼버리 계획자도 이 수준?)1.나무가 햇빛 가려 시원하다2.나뭇잎 탄소동화 작용으로 산소를 내뿜어 시원하다3.나뭇잎 증산작용으로 주변 열을 빼앗아 가 시원하다4.나무와 매미소리 온 자연, 우주의 기를 느끼니 시원하다5.깜빡 잠들어 구름 타고 천상 세계 오르니 참 시원하다
2023-08-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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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건강식 열매, 색다른 꽃
산딸기보다 크고 검은 복분자, 심혈관 질환, 정력에 좋아 오줌 줄기 세진다 소문, 근래 많이 심는 아로니아는 노화 방지, 눈에 좋아 늙지 않는 열매 불로매, 어릴적부터 봤던 정다운 꽃 삼잎 국화,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했지, 외래종 인디언 감자꽃, 칡꽃 비슷한데 향기는 딴판, 대단히 역겨운데 허브향?
2023-08-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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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생각 없이 사느냐?"
피카소 부인 질로 그림 보며 피서, 조재창 교수 어제 올린 다음 댓글로 위안? "...왜 사냐건 웃지요" 멋진 김상용 시도 다시 읽고1. 마당 없는 집이라 마음에 평상 하나 깔아봅니다.2. 손주 보느라 놀러 못 가지만 집 앞 도서관 드나들며 무더위 이겨봅니다.3. 번뇌 없이 일상생활 몰두하는 平常心이 지나쳐 “생각 없이 사느냐” 들어도 그냥 웃어봅니다.
2023-08-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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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평상심이 도(道)
승려가 선사께 '道'란? 물으니 '평상심', 번뇌 없이 일상생활 몰두하는 평상심이 도의 목표, 과정이란 뜻, 평상심을 잃었을 때 과오로 인생을 망칠 수도, 피서 여행 가서 바가지 쓰고 가족갈등으로 피곤한 것보다 평상심으로 집에서 더위 즐기는 것도 도 닦는 일? 어제 '평상심'에 좋은 시로 화답한 이창영 제자님 감사!
2023-08-0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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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8월의 시' 읽으면서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묻지마 살인한 청년의 참 나쁜 짓 생각, 한편, 사회적 약자 배려 없이 자기 행복 과시하며 쾌감 느끼는 강자도 문제라 생각, "외제차는 승차감 보다 하차감이 좋다" 식 강자들의 으쓱심리, 사치 자랑 분위기가 약자의 열패감을 부채질하는 건 아닐까? 약자든 강자든 평상심으로 돌아갔으면...
2023-08-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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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경복궁 장독대 '장고'
궁궐도 사람 사는 곳, 된장 간장이 필요, 궁중 연회나 재례 수라상에 필요한 장을 담그고 바로 옆에서 주방 상궁이 지켰다는 공간 장고를 재현해 전시, 음식의 세 단계, 1.생으로 먹기 2.불에 익혀 먹기 3.발효시켜 먹기, 우리 민족은 김장, 된장, 간장처럼 발효시켜 먹었으니, 온돌과 함께 인류 고급 문화 특징
2023-07-3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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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호박꽃 같은 여인아!
미학자 유홍준이 좋아해서가 아니라 어릴적 호박으로 찌개, 나물, 부침개, 죽, 고지떡 등 많은 음식 만들어 맛있게 먹은 탐스럽고 예쁜 호박꽃인데, 누가 호박꽃도 꽃이냐 비하? 여인들이여, 장미꽃보다 호박꽃만 같아라, 복받을 지니! 암수꽃이 이렇게 따로 피고 암꽃이 수꽃 수 10%도 안 되는 사실 얼마나 알까?
2023-07-30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