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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이젠 남탓 핑계 그만!
자칭 만물의 영장이 비 많이 오면 장마 핑계, 덜 오면 가뭄 핑계, 자기 잘못도 천재 핑계, 네 죄를 네가 알렸다! 그래도 너희 밭에 우엉꽃, 당근꽃, 참깨꽃, 쑥갓꽃 예쁘게 피워 놓았으니 자연 공부, 자중자애 수양 더 하라! 해마다 똑같은 핑계 대는 건 비겁한 짓! 자연은 핑계 대상 아닌 배우며 적응하고 이용하는 대상!
2023-07-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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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거친 세상, 사랑의 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두 팔과 눈을 잃은 남편을 어루만지며 슬퍼하는 아내, 이라크전 피해 상징인 어린이, 누가 이런 나쁜 짓? 기진맥진 가난에도 자식 위한 거룩하고 눈물나는 어머니 사랑! 이번 우리 부부 코로나 동시 발병 동시 완쾌, 일심동체 계기, 이웃 자매 죽은 개 묻으면서 통곡, 서로 사랑해야 살만한 세상인데...
2023-07-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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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오늘 제헌절, 법과 도덕
도덕적으로 살면 무슨 법이 필요하랴! 요즘은 가족간에도 법으로 따지고, 촘촘한 법망 피해 이득 보는 사람들 득실, 조선 도덕 핵심인 양심(仁義禮智) 계승하려 조선 건국일 맞춰 제헌절? 땅에 떨어진 국회의원들 도덕성과 준법성 따져보고 내년 총선에서 준엄하게 심판?
2023-07-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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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지식인이여, 거짓의 가면을 벗어라!
어제 집중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했다" 보도, 살아있는 말 "넘쳤다" 아닌 죽어있는 말로 표현, 되도록 한자말, 외국말 써 유식한체 하는 지식인여, 100년전 안창호님은 "참배 나무에는 참배가 열리고 돌배 나무에는 돌배가 열린다" 식 쉬운말로 거창한 민족개조를 외쳤다, 거짓이여, 너는 지금 우리 사회의 적이다!
2023-07-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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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빗속에서도 꽃은 피고
1. 어릴적 산을 헤매다 초록 풀섶에 붉은 참나리꽃 보았을 때의 신선한 아름다움, 기쁨!2. 봉오리가 사내 고추같아서 아들 낳기 바라는 아낙네가 좋아했다는 원추리꽃3. 깊은 산에서 향기 그윽하게 풍기는 칡꽃을 만나는 기쁨4. 집에서 기른지 20년만에 피었다고 자랑하는 최태일 제자님의 호야꽃, 처음 보네!
2023-07-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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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젊은 꼰대들, 답답, 유치!
고집불통 늙은이가 꼰대인데, 요즘 젊은이들도 생각 다른 이를 적대시하며 훈계하려는 꼰대 수두룩? 특정인을 집중 왕따해 쫒아내는 경우까지? 사회 통념, 상식 무시하고 특정 정치인을 광적으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팬덤도 외로운 늑대 집단처럼 무서운 꼰대? 미국도 비슷한 현상, 민주주의 위기로 진전?
2023-07-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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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하늘 이기며 피는 능소화
태양 뜨거워도, 태풍 불어도, 장대비 쏟아져도, 하늘이 어떻든 나는 이름값 하면서 꿋꿋이 피어났다가 때되면 미련없이 떠나리! (풀섶에 떨어졌어도 생기있는 두 송이 꽃 보라!) 기죽어 사는 모든 이들에게 니체 철학대로,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 당당한 자세로 살라며 용기 주는 능소화가 요즘 한창!
2023-07-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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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향토 문화 창달 지방 문화원
200여개 시군구마다 향토 문화 창달, 사회교육 위해 비영리 특수법인체 문화원 설립 운영, 고향 후배이며 제자인 신재완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를 묵묵히 실천하더니 드디어 고향 보령 문화원장에 취임, 고향 학교에 근무할 때처럼 보람찬 봉사하리라 기대!
2023-07-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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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미적 안목 높인 책
30년 전 유홍준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첫판을 낸 뒤 전국 각 지역, 북한, 일본, 중국 등 만화판까지 20여권을 냈고 이번에는 종합판 '아는 만큼 보인다' 출판, 우리 문화재에 혼을 불어넣어 그 아름다움이 여러 예술에 구현되도록 이끈 공로에 박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 외침은 얼마나 큰 울림을 주었던가? 나도 우리말과 교육에 혼을 불어넣고 싶었는데...
2023-07-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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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소박한 분홍색 메꽃
봄부터 가을까지 시골 길가에 수줍게 피는데 요즘 분홍색이 좀 진해진 듯, 가난한 시절 뿌리로 밥(메) 해 먹어 붙여진 이름,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한국미와 혼 일깨워 국민의 미적 수준 높인 공로자 유홍준 교수가 호박꽃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소박한 꽃, 마음 여유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인생의 선물? 신의 선물?
2023-07-10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