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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1억원 짜리 바나나?
미술관에 설치된 세계적 작품 바나나 먹은 대학생, 배고파서? 코끼리가 그린 그림을 어느 비평가는 현대인의 고뇌를 추상화한 멋진 그림이라 평가, 그들만의 거짓 세계에서 값을 매기고 좋아하는 추상화, 설치 미술을 야유한 통쾌 사건?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 사랑, 그리움, 새로움의 자식인데, 지나친 새로움 괴이함 추구한 잘못?
2023-05-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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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초여름 정취의 행복감
물 논에 모내기 끝내고, 논뚝엔 망초 등 잡초 무성, 실개천엔 물소리 졸졸, 마당 꽃밭엔 작약꽃 활짝, 청개구리 울음, 앞산에서 푸드득 날면서 내는 외마디 꿩소리와 이 때 코끝 스치는 상큼한 향기는 찍을 수 없는데, 이런 초여름의 나른한 쾌감과 그윽한 행복감을 누가 알리오! ㅡ어제 단풍 나무는 꽃이 아닌 열매임, 죄송!
2023-05-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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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차분해야 꽃이 보인다
차분한 마음으로 보아야 보이고, 보이는 꽃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1. 단풍나무 열매, 잎새 아래에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2. 부처님 머리 같대서 불두화, 수국과 비슷한데 잎새가 세 갈래이고 꽃잎이 작다. 3. 상록수 고유종인 후박나무라 부르지만 일본 목련, 4. 학교 운동장가 그늘막 보라색 등나무꽃, 그윽한 향기 기억할까?
2023-05-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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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이호우 시조 '개화' 감상
내 아침 생각이 담임 조회시간, 국어 시간 같아 옛 생각으로 행복하다니, 나도 30대 교사 기분에 행복, 꽃 한 송이는 아름다운 우주, 꽃이 핀다는 건(개회) 그런 새 우주가 열리는 긴장된 순간, 지켜보는 바람도 햇볕도 숨 죽이고, 나도 떨려 차마 보지 못해 눈 감고 느끼는 법열의 황홀함은 세상의 어떤 행복감과 비교되랴!
2023-05-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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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스승의 날에 쓰는 참회록
"선생님 체벌을 선의로 이해했지만 요즘 같으면 벌써 쫓겨나셨습니다" 제자들 얘기, 위 철학책 쓴 이종철 박사도 50년 전 고2 때 내게 따귀 맞아 분노했었다니 아이고, 미안, 사과해요! 그런 상처 안고서도 찾아 왔으니 참 고마운 일! 이렇게 내 체벌이나 잘못된 말로 상처 받은 제자를 어떻게 찾아 사과하나? 참회!
2023-05-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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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자연, 그리움, 고운 정서의 바탕!
어려선 시골 농촌, 청소년기엔 중소 도시, 성인돼서 대도시 살면 이상적? 이런 '보리밭' 가곡 들으면 시골 농촌 자연과 그리운 추억 떠오르니 얼마나 아름다운 정서인가? 평생 이런 고운 정서가 거칠어지는 생각과 행동을 순화시켜 삶의 질을 크게 높여 줄 것, 이런 면에서 나는 행운아!
2023-05-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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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대단한 조성 '서울 식물원'
강서구 마곡동 양천향교역 부근에 50만m² 넓이로 도심 공원이면서 생태원으로 조성, 온실은 국내 최대로 3000여종의 열대, 지중해 식물 등 재배, 주변엔 숲, 호수, 습지 만들고 각종 식물을 가꾸면서 시민 쉼터도 충분히 마련, 우리나라가 이렇게 넉넉한 나라가 되다니 감개무량, 어제 둘러 보고 신기한 식물들 꽃들 찰깍!
2023-05-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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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정몽구재단, 12년 이어온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 사업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권오규)은 12일(금)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3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개최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교육을 통해 희망의 사다리를 든든하게 만들고자 하는 재단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공무수행 중 사고를 당한 순직·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의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위해 ‘온드림나라사랑 장학’ 사업으로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해양경찰청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여 지원을 확대한다. 2023년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생은 경찰청과 소방청, 해양경찰청의 추천을 받아선발된다. 학기 중 학습지원비 성격으로 연간 중·고생 200만 원, 대학생은 400만
2023-05-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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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제주도 꽃 소식
제주도에서 꽃 가꾸고 봉사활동하는 윤용수님이 찍은 제주 참꽃, 장미 매발톱꽃, 라벤다, 설난, 꽃도 자라는 곳에 따라 모양, 빛깔이 다르겠지!ㅡ어제 어머니 생각하는 많은 감동 댓글, 103살 할머니가 요양원에 누워 어머니만 부르며 운다는 사연, 누구는 어머니 말만 나와도 가슴 아프고 눈물 난다니, 과연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눈물나는 이름!
2023-05-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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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 어버이날 뭉클한 댓글 시
어버이날 내 참회록에 대한 댓글로 문정희 시인의 '보고 싶은 사람' 올린 배서웅님, 끝 시 구절에 가슴 뭉클! 누구나 어머니보다 더 보고 싶은 사람 있을까? 내 정서의 바탕이고 생각의 고향인 어머니,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눈물나는 이름, 어머니!
2023-05-11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