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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정성은 아름다워!
1. 한땀한땀 여인 정성 담긴 수예품 앞에 서면 진한 아름다움에 숙연!2. 내가 가운데 있다 말해도 2줄 맨 왼쪽에 진짜 나를 찾아낸 동생과 제자 정성 대단, 나보다 나를 더 앎에 감사!3. 30에 혼자돼 온갖 정성 다한 아들 결혼시킨 이웃 식당 아주머니 대단!4. 엄마 아빠 얼굴 휘날리는 창의와 정성 가득 담긴 운동회 아름다워라!
2023-04-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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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4월을 맞는 노래, 시, 꽃
꽃은 자연의 시, 시는 영혼의 꽃, 노래는 꽃과 시의 감동에서 샘솟는 소리, 감동과 그리웅 없이 컴퓨터 게임만 즐기는 요즘 애들은 어떤 시와 노래를 즐겨 부르면서 살아 갈까? 그리움과 감동을 품다가도 세속에 쫓겨 살다 보면 쉽게 잊는데... 4월 첫날, 꽃과 시를 보고 노래 들으면서 조용히 젖어보는 그리움, 감동!
2023-04-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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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1950년대 초등학교 시절
김병식선생님 모교 재직시 사진찍기 즐겨해 찍은 사진을 후배이며 제자인 신재완님이 받아 보관 중인 귀한 사진 1.명함 크기 졸업 사진, 앞 줄 중간 한복 오른 쪽 옆이 천방지축였던 나2.하늘같이 높던 선생님들끼리 찰깍3.운동회 때 어머니와 함께 점심 냠냠4.초 여름 모내기 봉사 후 들판에서 꿀맛 점심 먹던 그 옛날 그립네!
2023-03-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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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그리움 사랑, 영혼의 아름다움
어제 고향 보령 대천 방문, 동백꽃, 자목련은 반갑게 맞는데, 병상의 사촌 형님 모습에서 인생의 허무함 새삼 절감, 어릴적 많이 들었던 그리운 말 "한내 시장", 고향 친구들 얼굴엔 고난 가난 이긴 우리 세대의 고달픈 얘기 담겨 있고, 국민학교 어린 시절 잊고 있던 얘기 많네, 역시 그리운 추억과 따뜻한 사랑은 영혼의 아름다움!
2023-03-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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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애견 잃은 슬픔의 뜻은?
제자들 카톡방에 "바비야♡하늘로 올라 별이 되어라"라는 긴 이름으로 등록한 사연, 12년 함께 산 사진의 바비가 12월에 떠나 지금도 눈물로 보내기 때문, 67살 할머니가 아직도 이런 소녀 같은 심성으로 살고 있네! 앞서 간 생명이 슬픈 건 남은 가족을 더 사랑하라는 생명의 섭리 아닐까? 그래서 사람은 만물의 영장!
2023-03-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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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어제 아침 '꽃샘 추위'
연못물이 이렇게 얼었으니 흙 뒤집어 쓰고 막 나온 개구리 놀라고 할미꽃, 제비꽃(반지꽃, 오랑캐꽃)이 움찔? 봄 되면 순순히 물러나야 할 추위가 예쁜 꽃 시샘해서 뒤돌아 보며 한 대 치고 가는 심술부림을 '꽃샘 추위', 누가 이런 멋진 말을 만들었을까? 역시 말은 사물에 대한 인간의 해석!
2023-03-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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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농원의 이 꽃 저 꽃
1. 향기 그윽하고 매실 열리는 매화2. 이른 봄 꿀 냄새 풍기는 회양목꽃, 벌 많은 꽃인데 거의 보이지 않네!3. 현호색(玄胡索) "오묘한 빛깔, 호나라 원산, 싹이 꼬여 난다"에서 온 특이한 이름의 독성 있는 야생화4. 산수유(山茱萸)꽃, '수유'가 무슨 뜻? 찾아봐도 시원찮고, "남자에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2023-03-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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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자연의 예술 오로라
세계 유람 중 노르웨이 풍경 심재설 제자님 고마워요. 초록색이 많는데 빨강 노랑 보라 등 원색은 드문 일? 태양에서 나오는 입자가 지구 대기권 상층 자기장과 마찰 빛? 입사 초부터 역대 사장 장단점 살피면서, 사장은 내것, 생각대로 대기업 사장으로 성공 퇴임 뒤 사진작가된 성실한 그대에게 신이 보내는 찬사의 빛이리라!
2023-03-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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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수선화 전설 나르시스트
요즘 예쁜 수선화가 한창, 자아도취 나르시스트 전설의 꽃, 대선에 불복 의회 난입 선동한 트럼프뿐 아니라, 푸틴, 시진핑 등 나르시스트 많아 세계 정세 위험? 귀하게 크는 요즘 아이들 나르시스트? 돈 이념 괴물, 위선자 등 이상 성격자 많아 세상이 시끄럽다? 늙어서는 특히 고집불통 자아도취 빠지지 않았나 늘 반성!
2023-03-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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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나를 키워 준 말(호칭) 넷
말(이름)은 사물에 대한 인간의 해석1.선생님 : 첫 교단, 아이들이 '선생님' 하며 따를 때 좋은 선생님되겠다 다짐2. 아빠 : 연년생 자식이 태어나 '아빠, 아빠!' 부를 때 느꼈던 무거운 책임감3.할아버지 : 주변에서 들을 땐 섭섭, 손주들이 정식으로 부를 때는 체념4. 옹 : 흰수염 휘날리던 함석헌 옹에 어울린 말 내게 붙여 준 기자 원망 중!
2023-03-24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