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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서민들은 고달프다
1.이렇게 상처가 많은 트럭을 끌면서 일하시는 분은 얼마나 고달플까?2.요즘에도 매일 대출금 받아가는 일수가 있나? 가게마다 뿌려진 전단3.장판 밑에 아껴 놓은 돈이 이렇게 썩었다며 제일 부자라는 이웃 아낙네4.이렇게 많이 무겁게 싣고 가는 할머니는 처음, 얼마나 힘드실까?
2023-03-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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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제정신으로 살아가기
요즘 애국심 운운하면 글로벌 시대에 무슨? 하며 국수주의자 취급하지만 자존감, 애국심은 생각의 벽이 아니라 생각의 줏대, 제정신으로 살자는 것, 글자 창제, 활자 만든 긍지로 K문화를 세계에 펼칠 때, 우리 국악 군악대는 국제대회 때마다 인기 폭발, 이렇게 문화 충격을 주고 받으면서 개인이나 세계문화는 함께 발전하는 것
2023-03-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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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예술은 애국심이 원동력?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세계적! 임재식님이 스페인에 유학하며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영방송 합창단장 되어 우리 민요, 가곡 가르치고 교과서에 아리랑 싣는 등 성과, 작년 합창단 이끌고 귀국 우리 노래 불러 모두 눈시울 붉혔다니 대단한 애국심! 예술뿐이랴, 자존감은 모든 가치관의 줏대, 삶의 가치를 높이는 힘!
2023-03-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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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즐기면서 돈 벌기
이렇게 꽃가꾸기 취미인 이웃 아낙네, 7년전 쯤 텃밭에 온실 짓고 제라늄 가꿔서 인터넷으로 잘 팔리자 큰 온실 3동 지어 사업 시작한지 몇년만에 월급쟁이 수십 배 벌어 고향 포천에 큰 땅 사 더 크게 꽃농장 짓는다니 즐기면서 돈 번 본보기,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했지!
2023-03-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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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옛날의 한강변 마포
절두산과 옆 양화진 풍경 아름다워 4백여년전 겸재 정선이 그린 산수화, 옛날엔 건너편과 나룻배로 오갔으나 지금은 양화대교로 씽씽, 마포대교 북단엔 유명한 토정비결 이지함이 흙집(토정) 짓고 살았던 토정동, 보통 젊어서는 미래 위해 열심, 중년은 현재 즐기며 최선, 늙어서는 과거 추억하며 여유롭고 아름답게 생각?
2023-03-0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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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마포 양화진 절두산의 봄
1866년 흥선대원군이 프랑스 함대 상륙한 양화진 잠두봉에서 천주교 신자 200여명 처형해 '절두산'(전국 8000여명 처형) 천주교 순교 사적지 성당 추모공원 조성, 최초 신부 김대건 동상, 선교사 묘역엔 안중근이 한국인이면 하루도 잊어서 안 된다는 헐버트도 여기 안장, 처참, 치열했던 역사 숨결은 홍매화로 피어났나?
2023-03-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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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청둥오리와 헤어질 때
작년 늦가을 찾아 온 겨울 철새 청둥 오리, 먼 발치여도 놀라 날아가더니 이젠 아주 가까워도 눈치만 보니 낯 익어서? 뭘 먹고 어디서 자는지 걱정해 준 게 고마워서? 사진 찍을 준비하고 일부러 낸 기침 소리에 훨훨, 이제 떠나야지, 오면 가고, 만나면 헤어지고, 유식하게 말하면 '회자정리(會者定離)'라 했던가?
2023-03-0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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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오늘 경칩, 개구리는 아직...
24절기는 중국 옛수도인 화북 지방 위도 기준이어서 서울보다 20일 가량 이르고, 비슷한 위도인 제주도에는 복수초꽃, 변산바람꽃이 이렇게 폈다는 소식, 우리 동네는 땅 속이 아직 얼어서 개구리는 이 달 말에나 깨어날까? 나비는 훨훨 날아 어제 찰깍, 비둘기는 어디에서 벌써 새끼 까고 알껍데기를 마당에 버렸을까?
2023-03-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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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식물의 뿌리, 생각의 뿌리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해야 잘 자라 듯, 내 생각의 뿌리도 깊고 건강해야 풍요로운 삶, 천심이며 양심인 사랑, 정의, 예의, 지혜의 건강한 생각의 뿌리가 자연과 사람 향해 줄기차게 뻗게 해서 욕심과 세파에 흔들리지 않기, 내 생각의 뿌리가 사진처럼 작은 그릇에 갇혀 맴돌고 있지 않나 자주 반성하기
2023-03-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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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죽기 전 꼭 들어야 하는 음악
팬플룻의 거장 잠파르와 앙드레 류의 환상적인 협연, 영화 킬빌 삽입곡 '외로운 양치기', 신비롭고 구슬프고 부드러운 천상의 소리 팬플룻은 루마니아 민속악기, 이렇게 구슬픈 소리가 기막히게 아름다운 소리로 들리다니! 극과 극은 통하나? 슬퍼도 눈물, 기뻐도 눈물처럼! 인품은 시로 일어나 예로 서고 음악으로 완성?
2023-03-04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