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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이색 풍경 넷
1.돈만 따지는 차가운 버스 단말기에 이런 예쁜 꽃 달아 준 따뜻한 사람은?2.죽일 테면 죽여라 죽어도 못 나간다 이런 무서운 말, 아이들도 보지 않나?3.만원 버스에서 앉지 않을 수 없고 앉았다 함부로 양보도 곤란한 자리4.백자 달항아리(김포공항 모형물) 보면 왜 마음이 편안해질까? 어머니 태반 모양 내 생명의 고향이어서?
2022-12-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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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12월 강추위, 불타는 단풍
단풍이 4일 전에도 이렇게 불탔는데 12월 아침에 몰아친 강추위, 싹트고 무성하고 단풍 들고 떨어지는 과정이 生老病死, 한 생명이 죽고 또 한 해를 비우면 새 생명과 새해로 채워지듯, 때 묻은 내 생각도 비워야 새 생각이 채워지리니, 부지런히 비우는 습관이 필요한 나이, 아침 생각 쓰는 집착 외엔 다 비우고 욕심도 비우고...
2022-12-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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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개팔자가 좋다?
사람은 일하기, 먹고 놀기, 잠자기를 8시간씩 하는데, 개는 먹이 걱정 안 하고 먹고 놀기, 잠자기를 12시간씩 하니 개팔자가 좋다? 이웃집 강아지 보니 과연 사람 잘 따르며 저희들끼리 장난치며 놀다 잠 자고 주인에게만 충성하면 의식주 해결되니 얼마나 편할까? 자기가 자기 주인으로 살 줄 모르는 사람도 개팔자 아닐까?
2022-11-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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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열매들을 바라보면서
주목과 사철나무 열매가 이렇게 많이 열리는 건 드문 일, 찔레꽃 열매는 빨갛고 딱딱해서 꽃꽂이로 활용, 화려한 모란꽃 열매는 이런 별 모양, 생명들은 이렇게 최선 다해 생식하고 사람은 여기에 양심과 사랑으로 사는 게 본성, 요즘 월드컵에 열광하는 건 사랑이 부족한 외로움 때문? 전쟁을 즐기는 심리? 팍팍한 일상 탈출?
2022-11-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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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자존감, 삶의 힘!
최근 3년새 청소년 자살률 44% 증가, 나는 천명으로 태어난 귀중한 생명, 존귀한 존재라는 자존감은 세상을 살아가는 최강의 힘, 이것만 가르치면 나라, 부모 소중히 여기는 충효교육도 해결되므로 자기 사랑 교육이 먼저! 자신을 천하만큼 소중히 여기는 이에게 천하를 맡긴다 했으니, 자기 사랑하는 만큼 성취하는 법인데, 이런 자존감을 왜 안 가르칠까?
2022-11-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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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나는 왜 살까?
나는 생존, 생식 본능과 양심을 갖고 태어나 일해서 먹고 자식 낳고 양심 구현하며 살아야 한다는 천명(天命) 따라서 사는 것, 이 천명이 담긴 마음(영혼)에 욕심과 세속을 더 담아 살기 때문에,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 담는대로 생각하며 살다 가는 게 천명을 운전하는 내 운명 아닐까? 며칠 전 조재창님 댓글 좋아요!ㅡ파릇파릇 새싹, 조물주를 찬양하는 몸짓입니다 ㅡ그대의 이런 댓글도 조물주를 찬양하는 몸짓입니다
2022-11-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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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머리 사랑, 가슴 사랑
사랑을 가르치는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도 이러셨다면 보통 사람들은 오죽할까? 이해 관계나 남의 시선을 의식해 머리로 좋아하는 걸 사랑이라 착각하고, 거짓으로 건성건성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랴! 가슴 사랑의 핵심은 자기 사랑, 여기서 가족, 이웃, 자연으로 넓혀 가는 것, 그래서 고독하다는 건 사랑하지 않기 때문?
2022-11-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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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기막힌 순간 포착
대기업 책임자로 성공하고 퇴임 후 세계를 누비는 사진 작가된 심재설님 대단해요. 제주도 철새인데 먹이 많아 텃새가 된 물수리의 사냥 순간 포착이 일품, 회사에 입사해 사장들의 장단점 눈여겨 보면서 앞으로 사장은 내꺼다 하며 최선 다했다니 장해요! 고희 나이에도 이런 독보적 예술 활동하는 그대에게 힘찬 박수!
2022-11-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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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향기로운 만남
엊그제를 일요일로 착각해 30년 전 근무 학교 슬그머니 보고싶어 앞 산 넘는데 오솔길은 층계로 바뀌고 정상 정자는 그대로네! 교문 출입 방역 담당자와 교장이 뜻밖에도 옛 동료, 운동장 옆 채석장 절벽에 내가 심은 담쟁이가 잘 자라 흉한 모습 덮었다며 교정에서 딴 향기로운 모과 선물, 그 땐 30학급 1800명, 지금은 15학급 300명, 참 많이도 변했네!
2022-11-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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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소설 지난 추위에 싱싱!
어제 소설 지난 초겨울 추위에도 아직은 싱싱하게 자라는 치커리, 샐러드나 쌈으로 먹는 채소, 미네랄이 풍부한 케일, 길가에서 흔히 만나는 크로바,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민족의 나물이며 배고픈 시절 봄에 배를 채워주고 약효 좋아 의사 대신한다는 의초 쑥, 눈이 와도 강추위 오기 전까지는 잘 버티는 생존력 대단!
2022-11-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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