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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벌써 선선한 가을!
정연복 시인이 쓴 9월 첫날의 시어제까지 일렁이는 초록 물결인 줄만 알았는데 / 오늘은 누런 잎들이 간간히 눈에 뛴다 / 쉼 없이 흐르는 세월의 강물 따라 / 늘 그렇듯 단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 하룻밤 새 성큼 가을을 데리고 온 / 9월의 신비한 힘이 문득 느껴진다
2022-09-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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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황홀한 저녁 노을 빛처럼
수원 만석공원서 양재윤 친구가 찰깍정연복 시인은 이렇게 읊었지!막 서산마루 넘어가는 햇살아침 햇살보다 더 눈부시다제 몸에 남은 빛 아낌없이 주고가려는 마음이 하도 간절해서 그런가보다이 땅에서의 나그네 여행이 끝날 때한순간 내게서도 밝은 빛 날수 있을까
2022-08-3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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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아가씨? 할머니?
어느 학자가 낸 심리 테스트로 유명, 아가씨로 보는 이는 할머니를 보지 못 하고 할머니로 보는 이는 아가씨를 보지 못하니, 내 선입견, 선입관, 선입감이 내 생각을 지배! 생각의 자유를 누리고 싶으면 수시로 내가 보는 관점을 전환하라, 내 관점이 내 생각의 세상, 한편은 내 생각의 감옥!
2022-08-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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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다르다 / 틀리다
노랑 무궁화, 무릇꽃, 겹채송화, 콩깍지가 작두같이 생겨서 작두콩꽃, 이렇게 꽃 색깔과 모양이 제각각 다르게 빛나야 아름답듯, 사람 생각도 제각각 다르게 빛나야 아름답겠지! 다르다는 똑같지 않은 것, 틀리다는 바르지 않고 틀린 것, 이렇게 꽃 생각하며 두 말을 혼동하지 않고 다르게 써야 틀리지 않을 것!
2022-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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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운의 시선집중]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살려면 윤핵관 백의종군하고 이준석 품어야"
국민의힘이 지난 27일 밤 마라톤 긴급의원총회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지도부 공백 사태 수습을 맡기기로 결의했다. 달라진게 없다. 그대로 가기도 전에 이준석 전 대표가 "가처분 한방 더..."라며 선수를 쳤다. 시간이 너무 걸린다. 여권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이상 떨어지면 국가적인 위기다. 바닥이라 더이상 떨어질게 없는 새 정부의 성적표다.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살려면 윤핵관 들은 허심탄회하게 욕심과 아집을 버리고 백의종군해야 한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백의종군의 뚝심으로 버텨 대통령까지 된 저력을 배워야 한다. 이준석 전 대표가 사법처리될 때까지만 조용히 기다리면
2022-08-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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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혼이 꿈틀대는 교육
운동회 때 만국기 거는 고정관념 깨고 어린이가 그린 엄마 아빠 얼굴 날리게 해 혼이 꿈틀대는 교육 현장! 이렇게 교사는 학생들 혼을 흔들고 학생은 감동해야 진짜 교육, 내 아침 생각도 그랬으면 좋지만 힘 부쳐 허덕이는데, 어제 읽은 애절한 사연에 가슴 저리다며, "우리 영원한 선생님"이라 힘을 준 김휘석님 고마워요!
2022-08-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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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좋아하다/사랑하다
꽃을 좋아하면 꺾고싶고 사랑하면 물 주고싶다, 이성을 좋아하면 가슴이 설레여 두근두근, 사랑하면 가슴이 아려 시큰시큰, 좋아하는건 감정의 간절함, 사랑하는건 영혼의 간절함, 좋아하면 나를 위한 욕심 발동, 사랑하면 너를 위한 양심 발동, 요즘 좋아하는 단계서 결혼 후 쉽게 이혼, 사랑은 인격자가 누리는 최고급 정서!
2022-08-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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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무지개 색깔 인식
뉴턴이 정한대로 7개 무지개 색깔로 알지만, 미국 등 영어권은 6가지, 유럽은 5가지, 아프리카는 2가지, 우리는 오방색(흑백청홍황) 5가지, 빛의 스펙트림을 프리즘으로 보면 207가지, 이런 여러 색깔을 몇가지 말로 정해 놓면 그대로 보고 생각하는 게 사람, 말은 생각이 흐르는 물길, 내가 하는 말이 내 생각, 인식의 한계!
2022-08-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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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꽃은 피고 또 지고
1.하늘을 능가할만큼 위엄 있는 능소화, 지저분하게 지는 목련과 달리 폈던 꽃 그대로 품위 있게 지는 꽃2.최치원도 좋아해 시를 남긴 접시꽃3.눈처럼 하얀 설화, 꽃처럼 생긴 잎 속에 작게 매화 비슷하게 핀 꽃송이4.인디언감자꽃, 나는 역겨운 냄새가 싫은데 꽃차로도 마시니 취향도 다양
2022-08-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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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북한산 찬가
북한산이 보이는 집에서만 살았다는 분도 있는데, 소설가 이병주는, 나는 북한산과의 만남을 계기로 인생 이전과 인생 이후로 나눈다며 위와 같이 북한산 찬가 기록, 나도 북한산 주변 불광동 녹번동 응암동 홍제동 갈현동 세검정에서 살고 퇴임 후도 북한산 비슷한 산 찾아 불곡산 아래 살고 있으니 북한산은 내 마음 줏대
2022-08-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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