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11일 대학 내 가천컨벤션센터에서 ‘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국내 1위, 세계 10위권 내 연구기관 도약을 목표로 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 아래 설립됐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신영준 전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재 가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신 원장은 리튬황 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주도해온 인물이다.개원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지훈 센터장, 이수그룹 원도영 수석 등 산학계 인사를 포
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 마음약국’ 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을 연계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활용해 참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고,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학생상담센터 이용 방법과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검사로 나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스트레스 말고도 진로, 애정 유형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나를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곽경화 학생상담
안산대학교 자율전공학과는 지난 3월 24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성향 및 적성 파악을 위한 MCI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석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직업 탐색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별 검사는 약 40분간 진행됐다. 검사 이후에는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특강을 맡아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석과 조언을 제공했다.정민이 자율전공학과장은 “MCI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전공 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대구대학교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빛광장과 성산홀 17층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름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졌다.이날 현장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바자회, 발달장애 연주단 공연, 초청 특강,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 학생 동아리인 ‘손누리’와 ‘푸른샘’을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 관련 3개 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퀴즈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점자 명함 및 스티커 만들기, 수어
청주대학교는 11일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군사학과 신입 후보생들의 입학을 기념하고 진급자를 격려하는 '제15회 군사학과 입과식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윤배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입과식은 군사 전문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후보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덕성, 인격을 겸비한 군사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김윤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적 군사 강국들 사이에서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문무를 겸비한 인재가 더욱 중요하다”며, “군사학과 학생들이 장차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책임 있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홍보대사단이 학사장교 제도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맡게 됐다. 육군모집홍보 강원동부팀이 대학생을 SNS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 전반에서도 전례 없는 시도다. 학생홍보대사단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타와 인스타그램 등 대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며, 숏폼 영상 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4월 11일에는 육군 인사사령관 명의의 온라인 홍보대사 임명장이 가톨릭관동대 학생 이예진, 전효성 씨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장성급 임명장을 받은 공식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교내 재학생에게 학사장교 모집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연말에는 활동 성과에 따라 우수 홍보
동국대학교가 ‘4·19혁명 제65주년’을 기념해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1일 북한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약 2천 명이 참여했다.이번 등산대회는 1960년 4·19혁명 당시 독재정권에 항거했던 동국대 학생들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970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열려 올해로 53회를 맞았다.이날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국대 재학 중 4·19혁명으로 희생된 31명의 넋을 기리며 헌화가 진행됐다.윤재웅 총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동국인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동국 구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지난 8일 공군교육사령부 산하 항공우주통제학교와 우주 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진주시 가좌캠퍼스 내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을 비롯해 김형호 교학부학장, 도재혁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고, 공군 측에서는 황영민 항공우주통제학교장, 정현숙 항공통제교육대장, 이선호 우주작전교육실장 등 14명이 함께했다. 진행은 김해동 교수의 사회로 이뤄졌으며, 환영사와 각 기관 현황 소개에 이어 협약 체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우주 분야 교육협력 인력 및 정보 교류
청운대학교는 지난 10일 인천캠퍼스에서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 가천대학교와 함께 ‘인천시 RISE사업 조성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협약식에는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을 비롯해 강화군 박용철 군수, 옹진군 문경복 군수,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섬 자원을 활용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섬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
광주대학교 한국어교육과는 지난 9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광주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사제동행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행사에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출신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곡 고려인 문화관 ‘결’ 외부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고려인의 정착 과정과 중앙아시아에서의 삶을 살펴봤다. 특히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고려인 사회의 변화와 정체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사회와의 연결성에 대한 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10일 대구사이버대 캠퍼스에서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과 교직원, 장애학생과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행사는 대구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구대 빛광장과 성산홀 라운지 등으로 장소를 옮겨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시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수어 노래 및 플래시몹 참관, 특강과 공연회까지
상지대학교는 지난 10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서강대, 대구대, 국립부경대 등과 함께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을 주제로 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교육 체제를 공동으로 마련하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참여 대학 총장과 주요 보직 교수, 사업단장, 실무자 등이 함께해 교육체제 설계 방향과 공동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5개 대학은 ‘포용사회융합학부(가칭)’를 신설하고,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형태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
전주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1기 JUNI:ON(주니온)’의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JUNI:ON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 홍보와 주요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는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본격화한다.서포터즈 JUNI:ON은 영화방송학과, 역사콘텐츠학과, 웹툰만화콘텐츠학과, 한국어문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선발된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콘텐츠 기획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활용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을 쉽게 전달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전주대는 JUNI:ON을 통해 학생 중심형 ‘Together 프로그램’, 자율전공 학생 대상 ‘Major 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