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종서 동양금박 대표가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는 지난 14일 오전 본관 총장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기금이 로터스관 건립과 문화예술대학원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구 대표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과 맺은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그는 1965년 설립된 동양금은박분공업사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 1기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기부 소감에 대해 구 대표는 “대학원과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구종서 대표를 비롯해 주기상 감정사(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 6기 회장)와 윤재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의 민간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다.국방사업관리사는 군인사법에 근거해 국방부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자격으로, 방위사업 분야에서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이다. 이번 교육과정 운영대학 선정은 국방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민간 교육기관 참여 확대 차원에서 진행됐다.건양대는 국방산업 특화 교육기관으로, 관련 학과와 연구소를 기반으로 그동안 국방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국방사업관리사 양성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 배출
국립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부산 지역 5개 대학이 오는 5월 1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부산고용센터가 협력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재학생과 휴학생뿐 아니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토크콘서트에는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9개 기업의 동문 선배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과정에서의 준비 방법과 현장에서의 역할,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
국민대학교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지난 13일 미국 뉴욕의 데모크라시 브롱스 프렙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글로벌공생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추진 중인 ‘글로벌 서비스러닝’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어와 문화를 매개로 교육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브롱스 프렙 고등학교는 2019년에도 국민대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하고 있는 이 학교는 뉴욕 맨해튼 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비교적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한국어를 매개로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학여행 참
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정보평가사업단 황경진 단장을 초청해 ‘인구감소 위기 속 중소기업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인구감소에 따른 경제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기능과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경진 단장은 통계와 정책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고용과 산업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연계 사업과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며, 졸업 전후 직접
전북대학교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청렴연수원과 연계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구성원들의 청렴 가치관 정립을 목표로 마련됐다.강연은 ‘인문학으로 비춰보는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이 맡는다. 청렴연수원은 강의료와 공연료 전액을 지원하며, 전북대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바람직한 청렴 의식을 심어주고,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들에게는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강에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부패타파 청렴태권도’를 주제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역동적인 무대
선문대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SM-Start 창업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속 AI·SW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는 총 10개 팀으로, 각 팀은 창업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경험했다. 실전 창업을 위한 초기 단계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캠프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는 대체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이었다. 대표적으로는 실시간 대화를 분석해 햅틱 피
이라고 15일 밝혔다.전북대학교와 DH그룹이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4월 14일 오후, 전북대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구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이정권 DH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양 기관의 비전 공유와 함께 산학연구 추진단의 활동 계획,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개발 현황 보고, 업무협약(MOU) 체결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산학협력과 공동연구,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특히 제어기 회로 설계,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기능 개발 및
서울대학교와 KAIST 공동 연구팀이 장기간의 규칙적인 운동이 뇌 속 노폐물 배출 경로로 알려진 글림파틱 시스템과 뇌막림프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는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디지털헬스케어 주임교수인 최승홍 교수(의과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김유겸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홍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했다.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주요 경로로 알려진 글림파틱 시스템은 뇌 혈관 주변 공간을 통해 뇌척수액과 간질액이 교환되며, 노폐물을 청소하듯 뇌 밖으로 배출하는 메커니즘이다. 이 배출된 물질은 뇌막림프관을 거쳐 림프절로 이동해 제거된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위탁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주도한 미래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교직원 스스로 학습하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는 서울사이버대학교를 포함해 고려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총 5개 사이버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와 학부 수업료 50퍼센트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에서 50퍼센트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산업경영학부 1학년 김혜린 학생이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서비스마케팅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검색광고 서비스 텍스트의 언어적 특성 비교 연구-한국어 및 독일어 구글 광고 사례 분석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김혜린 학생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최재승 학생과 공동으로 연구한 이 논문에서, 한국어와 독일어 광고 표현의 언어적 특성이 두 언어의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방식 차이에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는 광고 언어와 문화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밝혀내어 큰 주목을 받았다.김혜린 학생은 “학부생으로 첫 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많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경험
청주대학교 항공우주 부트캠프 사업단이 지난해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차년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청주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항공우주 부트캠프 사업단이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올해 2차년도 사업에 기존 사업비 14억 원 이외에도 7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것은 물론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주대의 매칭금까지 더해 총 16억 5000만 원 규모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올해 사업단은 136명의 항공우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배출한 120명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주요 교육 분야는 UAM(도심항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지난 11일 오후 장공도서관 3층에서 ‘숨밭 김경재 명예교수 연구자료 보관서가’ 봉헌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 신학 전통을 계승하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아카이브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보관서가에는 김경재 명예교수가 남긴 주요 저작물 46권이 비치됐으며, 장공도서관은 이 자료들을 교수진과 학생들의 연구 및 학습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예식은 장관철 목사(광주 무진교회, 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총무)의 인도로 시작됐고, 전철 신학대학원장이 기도, 김주한 위원장(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의 인사와 경과보고를 전한 데 이어, 강성영 총장이 감사장을 전달하고 축사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