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자동차과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희망관 1층 전기자동차 실습실에서 ‘미래형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내 자동차 전문정비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재직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의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년 경상북도,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경북 내 정비인력 100명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의 친환경 자동차 정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산학협력단이 오는 6월 말까지 전국 8개 권역에서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전담인력인 기업현장교사 및 HRD 담당자 1,23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일학습병행 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지도하고 있는 인력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기업현장교사를 위한 교육은 경력과 숙련도에 따라 3급(시니어), 2급(프로), 1급(엑스퍼트), 보수과정으로 나뉘며, 4주간 온라인 교육과 2~3일간 집체교육으로 구성된다. 3급 과정에서는 일학습병행의 개념과 역량기반 평가 계획 수립, 문제중심학습(PBL) 등 기초적인 내용이 중심이 되며, 2급 과정에서는 PBL 실무
숙명여자대학교가 마이크로소프트 현직자들과 협력해 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잡 아카데미’를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운영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글로벌 IT 기업의 직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여성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숙명여대 프라임관에서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된 이 과정에는 총 3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6명의 강연을 통해 직무 소개, 입사 경험, 비전공자의 IT 분야 진출 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접했
경희대학교는 지난 9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차후영 동문(성진엑심 대표이사, 정치외교학과 67학번)의 기부 약정식 및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진행했다. 차후영 동문은 이날 경희대에 10억 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30억 원 등 총 4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행사에는 김진상 총장과 김종복 대외부총장, 임동순 약학대학장,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경희대학교병원 오주형 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김진상 총장은 교육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과 연구는 결국 인류의 삶을 위한 일"이라며 차후영 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차후영 동문과 '좀 더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일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25 미국 정보통신과 교사교육학회(SITE, Society for Information Technology and Teacher Educatio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aper Award 2025)’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교육학과 석사과정 강희령, 이선율, 최승호 학생과 학석사 연계과정 최도은 학생으로, 이들은 공동 연구를 통해 제출한 포스터가 약 900편에 달하는 발표작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수상작의 제목은 “Designing XR-Based Training for Construction Safety Using Embodied Learning”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 교육을 위해 체화 학습(embodied l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2025학년도 1학기 취업집중반 AMJ(Again My Job) 7기 취업캠프’가 최근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을 위한 실전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캠프로, 2월부터 약 두 달간 운영됐다.AMJ 7기는 졸업 이후 취업을 준비 중인 한동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직무별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1대1 컨설팅과 기업 인사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피드백이 포함된 모의 면접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이번 7기 운영이 6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프로그램
가톨릭대학교는 동국대, 동의대, 우송대, 전주대 등 4개 대학과 함께 인문사회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를 포함한 5개 대학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을 목표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모두 교육부가 선정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수행 대학으로, HUSS 사업은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 미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에
청주대학교가 충청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총 23개 과제에 선정됐다.청주대는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RISE 위원회 3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 23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청북도가 주도하는 지역 혁신 전략과 대학 간 연계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RISE 사업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평생교육체계 지원사업(LiFE),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등을 통합한 형태로, 지자체 중심의 대학 지원체계다.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현안
세종대학교 공동기기원과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가 지난 4월 4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반도체 장비 동향 및 공정 모니터링 원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연구원을 대상으로 열려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 동향과 분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세미나에는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의 이창석 대표와 박근오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두 연사는 반도체 공정 기술의 발전 방향과 진단 기법의 과학적 기반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창석 대표는 플라즈마 분광학의 개념과 함께, 분광기를 활용한 공정 진단 방식을 소개하며 “플라즈마 분광학이 다소 어렵게 느껴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본교로 초청해 다양한 학과 체험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호남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특성화된 학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광주 지역 대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리허설실에서 문현화 교수의 지도 아래 K-POP 댄스 체험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직접 경험했으며,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와 함께 김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식 문화를 배우고, 직접 조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 등 18개국 출신 외국
선문대학교가 지난 11일 제6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패트릭 아우아 아시시대학교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양교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패트릭 아우아 총장은 STEM 중심 교육과 윤리적 리더십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 교육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아시시대학교를 설립하고,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와 인성 교육을 접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모델을 정립해 왔다. 그 결과, 졸업생의 90퍼센트 이상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고, 여성 졸업생 비율이 50퍼센트에 달하는 등 교육 접근성과 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선문대학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외교안보통상 태스크포스팀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반영해 새 정부의 외교안보·통상 전략 방향을 담은 정책 보고서 ‘대한민국의 강대국 전략: 지정학, 공급망, 혁신성장’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손인주 국가미래전략원 부원장을 책임연구자로 해 지난 20여 년간 한국의 위상 변화에 대응할 국가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보고서는 한미동맹, 경제안보, 대북정책, 한중관계, 한일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까지 외교안보 전반을 포괄하며,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수동적 대응을 넘어 ‘선도형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가천대학교가 11일 대학 내 가천컨벤션센터에서 ‘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국내 1위, 세계 10위권 내 연구기관 도약을 목표로 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 아래 설립됐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신영준 전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재 가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신 원장은 리튬황 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주도해온 인물이다.개원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지훈 센터장, 이수그룹 원도영 수석 등 산학계 인사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