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가 4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경륭 총장과 이상석 부총장, 노병철 대학원장을 비롯한 상지대 관계자들과 김동일 원장, 송명준 경영지원실장, 박수진 기후정책연구실장 등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연구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유 및 학술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상지대는 이미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 운영, 탄소중립실증대학 선포 등 기후변화 대응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
전주대학교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스마트스토어, 아마존, 이베이, 쇼피) 활용법, 상세 페이지 제작, 디지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운영,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포함된다.올해 전주대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 반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운영하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 총동문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파티앤프렌즈 카루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탐정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올해 총회는 ‘K탐정의 미래와 비전’을 주제로 80여 명의 동문 및 학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총회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네트워크 형성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순호 학과장은 기조발표에서 “K탐정의 미래는 학술적 지식과 실무 현장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강화될 것이며, AI 기반 조사 기법과 탐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탐정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실무자들은 조사 서비스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
가톨릭관동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전공 한진영 교수가 (사)한국MICE관광학회 제10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이다.한국MICE관광학회는 2001년 창립된 연구단체로, MICE 및 관광산업의 학술연구와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MICE 관련 기업인 등이 참여해 정책 제안 및 산업 연계 연구를 수행하며, 한국 MICE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한 교수는 취임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ICE·관광산업은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성장, ESG 경영, 지역 MICE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학회가 연구와 실무를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선정해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가 항목에는 대학의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유학생 교육과 지원 인프라 등이 포함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인정받아야 인증이 부여된다.이번 인증을 통해 경상국립대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이 연구한 논문이 지난달 28일 국내 학술지 ‘대한통합의학회지’에 게재됐다. 대한통합의학회지는 KCI(Korea Citation Index) 등재 학술지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정신사회, 보건과학, 건강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연구를 다루고 있다.이번 연구는 물리치료학과 4학년 이재화, 이현경, 김다예 학생이 수행한 것으로, ‘물리치료학과 여대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자기-자비, 심리-사회 성숙도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기-자비와 심리-사회 성숙도가 낮았으며, 자기-자비 능력이 높을수록 심리-사회 성숙도 또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자기-자비의 하위
상지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함께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주관한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2020년 강원도 최초의 교육기부센터를 유치한 이후 현재까지 46개 초등학교, 약 2만635명의 학생에게 교육기부 및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3년 연속 ‘매우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강원도교육청은 도내 17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THE 자람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경호 교육감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초등학교에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5 시대‘창’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총 2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 공간과 창업지원금, 교육 및 멘토링, 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7년간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창업기업들의 매출과 투자 유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성과를 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창업팀으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팀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이 서울총장포럼 제11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총장포럼에서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게 됐으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서울총장포럼은 2015년 창립돼 서울 소재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 3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포럼은 그동안 대학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해 학점 교류, 연합 프로그램, 온라인 공개강좌(MOOC) 등 수요자 중
건국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집단연구지원사업인 선도연구센터(CRC, Convergence Research Center) 본연구 단계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건국대는 ‘디지털인문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를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진행될 본연구 단계로 이끌며,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초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으로, 건국대의 ‘디지털인문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는 2023년 탐색연구 단계에 선정된 후 본연구 단계로 진입했다.이 연구센터는 KU융합과학기술원의 이충환 교수(시스템생명공학
국립부경대학교와 (사)부산AI로봇산업협회가 부산의 전략산업인 첨단산업 분야, 특히 AI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2월 28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첨단산업 분야 인력 양성, 교육, 연구 등에서의 교류 강화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산학 프로젝트 수행,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K-디지털트레이닝 교육 훈련 및 취업 지원, 교육수료생의 현장 실습, 인턴 및 채용 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학계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제9보병사단 황금박쥐여단에서 도서 기증식과 AI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정원 부총장, 이수란 처장, 천지영 교수, 군교육지원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도서는 천지영 교수와 군교육지원처가 공동 제작한 ‘군인을 위한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 이야기’ 100권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기본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입문서로, 비전공자인 군인들이 인공지능이 일상과 국방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최신 기술인 딥러닝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변화를 대비하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ASCC 2025 for K-Culture’ 국제 행사가 3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경성대학교와 부산예술대학교를 비롯해 베트남 후에 대학교, 일본 소조대학교,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 인도 벨로르공과대학,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 중국 심양대학,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교 등 아시아 8개국 9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행사는 K-POP과 K-OST를 커버댄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K-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ian Student Capstone Design Contest, ASCC 2025), 청년 문화 포럼, 참여 대학 간 업무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