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충청권 창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대는 지역 산업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기존의 RISE(지역혁신체계 및 교육) 사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해 창업 지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창업 환경을 개선하고, 충청권 내 창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창업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물리적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된다. 충북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해 학생창업공간(CBNU
경북대학교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대학의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통해 인증 대학을 선정한다. 이 중에서도 국제화 역량이 뛰어난 일부 대학은 추가 심의를 거쳐 ‘우수인증대학’으로 지정된다. 경북대는 2015년부터 11년 연속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도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경북대에는 현재 72개국에서 온 정규 학위과정 유학생 1,219명과 67개국 비학위과정 유학생 992명 등 총 2,
상지대학교가 25일 오크밸리에서 호텔HDC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상지대 성경륭 총장과 이상석 부총장,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김소형 경상대학장, 정연실 국제교류처장, 한수연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호텔HDC에서는 이성용 대표이사와 이석희 경영기획실장, 김태훈 경영지원팀장, 김상희 통합인사이사, 유춘만 오크밸리 외식사업팀장, 김한희 경영지원팀 인사과장이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호텔·레저·웰니스·관광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이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제4기 보수교육 교육생 1만 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이며,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훈련 교·강사의 기능과 자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보수교육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제37조에 근거해 매년 실시된다. 정부지원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훈련생을 지도하는 교·강사는 강의 일수 및 시간에 따라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2025년 교직분야 보수교육은 AI·디지털 활용 역량과 PBL(Project-Based Learning) 등 신교수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전
원광대학교와 중국 남경임업대학이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생명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원광대 본관에서 열렸으며, 황진수 원광대 부총장과 장효금 남경임업대학 부총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황진수 부총장은 “최근 중국 대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양교가 각자의 강점을 살린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원 및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특히 원광대 글로컬대학 추진 과제에 맞춰 농생명바이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효금 부총장은 “환대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교원 및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공동 학술 연구 및 학술대회 개
계명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을 유지하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6년 2월까지 유효하며, 이에 따라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선발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평가해 우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로, 불법 체류 및 중도 탈락을 방지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계뿐만 아니라 비농업계 학생들에게도 농산업 분야 취·창업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구대는 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대구대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계속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연간 약 1억 3천만 원의 국비(총 4억여 원)를 지원받아 동물자원학과를 비롯해 전자전기공학부, 관광경영전공, 생명환경학부, 사회복지학과가 공동으로 융
경인여자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1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일학습병행제 운영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사업 관계자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담당자, 기업 현장 교사(OJT 담당자), HRD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교환했다. 학습기업들은 운영 애로사항, 교육과정 개선 방향, 학습근로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경인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장 겸 일학습병
부산 지역 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국립부경대학교-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국립부경대를 포함해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오전에는 부경컨벤션홀에서 1부 행사로 김영석 교수(환경지질과학전공)의 ‘G-램프사업단의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년 이내 졸업생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위축된 채용시장 속에서 졸업 초기 단계부터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용인예술과학대는 졸업생들의 구직 현황을 파악한 뒤, 대면·비대면 방식의 집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졸업생들의 개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엄은나 학생취업처장은 “졸업 후 막막함을 느끼는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경남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수준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경남대는 이번 심사에서 학위과정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어학연수과정도 모니터링을 통해 인증을 유지하며 국제화 우수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 완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경남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3일 본교에서 ‘베트남 유학생 채용 박람회 2025’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베트남 학생회(VSAK), VKLINKS Company, Study Korea News(SKN newspaper)가 주최하고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후원했다.박람회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에게 취업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베트남 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응우옌짠흐엉 주한 베트남 학생회장, 부득르엉 VKLINKS 대표, 최영조 Study Korea News 대표를 비롯해 EPS 한국 베트남 노동 관리 사무소 및 국내외 기업 관계자, 유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박람회는 오전 9시 참가자 등
경동대학교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의 간호·의료·보건계열 학과 중 5개 학과가 최근 국가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을 기록했다. 특히 졸업생 362명을 배출한 간호학과가 대규모 인원에도 불구하고 100% 합격을 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한국보건의료원이 발표한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경동대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 기록을 이어간 것으로, 타 대학들과 비교해도 드문 성과다. 이와 함께 작업치료학과도 2년 연속 전원 합격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시행된 국가시험에서도 메디컬캠퍼스 내 4개 학과가 동일한 성과를 거둬 총 5개 학과가 100% 합격을 달성했다.한지우 학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