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회장 이기호)가 주최한 CoViA 2024 추계학술대회(2024.11.22-23)에서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영상학부 1학년 영상미디어 전공 황예지 학생과 영화콘텐츠 전공 지현주 학생이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이 선정되어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AI 기술을 활용한 초단편 영화 제작 과정에서 프롬프트 설계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과 창작 방식을 탐구한 연구로 AI 기반 영화 제작의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와 해결 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모았다.
특히, AI 도구들을 활용한 구체적인 프롬프트 설계와 최적화 과정을 통해 향후 창작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이기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연구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AI 기술이 접목된 창작 환경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영화와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회장으로서 AI와 융합 영상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도 밝혔다.
수상자 지현주 학생은 현재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와 창작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황예지 학생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AI 기술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다.
두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연구와 창작 활동이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과 창작 환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또한, 계속되는 백석예술대학교의 좋은 성과는 영상학부가 혁신적인 연구와 창작 활동을 통해 학술적, 창의적 연구와 투자로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고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협회 관계자는 대학 평가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