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최첨단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 선도 기업인 미국의 아에바(Aeva)와 손 잡고 라이다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라이다 공급 및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에바는 장거리 사물 센싱 기능을 고도화한 FMCW(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주파수 변조 연속파) 기반 4D 라이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이다 전문 기업이다. 2022년부터 4D 라이다를 본격 양산해오고 있으며, 현재 다임러 트럭 등 주요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아에바와의 전략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소장 이상훈)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9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안전보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멘트 및 석회석 제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42개의 기업, 144명이 참가해 산업현장에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산업안전보건법령, 관련 고시 등을 주제로 한 문제를 풀면서 안전 지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챌린지 참여기업 우수사례를 배너 형식으로 배치해 참여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했다. 이상훈 노동부 영월출장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노동자들이 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는 동아오츠카와 협력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안전보건 5대 수칙’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첫 현장 교육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건설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형 교육과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10월 22일 개정돼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강화된 사업주의 폭염 대응 의무사항과 변경된 ‘5대 수칙’을 현장에 알리고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응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현장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교육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대전사옥에서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철도분야 소음?진동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과 연구원, 나성수 한국소음진동공학회 학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교류회는 한국소음진동공학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열차의 안전 운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음·진동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철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철도분야에 적용 가능한 소음·진동 기술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을 가졌다.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은 승차감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개선 방법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제2공구 건설현장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단을 비롯해 협력사, 원주소방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터널 건설현장이 침수되고 작업자가 부상·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원본부는 ▲부상자 구조·119 후송 ▲보고체계 및 절차 ▲재난대응 협력체계 가동 ▲피해복구 및 2차 사고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운용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보이는 액티브 리츠 ETF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국내 대표 우량 리츠와 인프라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28일 기준 ‘맥쿼리인프라’(비중 30%)를 중심으로,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 기준 상위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맥쿼리인프라’는 수도권 유료도로, 도시가스, 데이터센터, 항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인프라 1위 종목
미국 초단기 안전자산과 달러에 동시 투자하는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상장 2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 고금리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에 상장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의 순자산이 지난 28일 기준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 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149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달러 단기채 ETF 중 가장 높은 유입을 나타냈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미국 초단기채권 등 안전자산과 달러에 동시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미국 머니마켓 ETF다.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국민의 화재예방 의식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포스터 10만장을 제작해 전국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중에서 2점을 선정해 제작했다. 제작된 포스터는 ▲‘생명의 문, 방화문’(방화문 상시 개방의 위험 경고)과 ▲‘화재예방, 안전등대’(소화기의 중요성 강조)로 두 가지 주제로, 각 5만장씩 총 10만장이 인쇄됐다. 박상환 한국소방안전원 홍보과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생명 및 재산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화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화재 사고의
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과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조주현 중기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국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범용 지수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상권, 중소벤처기업 등 중기연 차원의 제반 연구 분야에 있어 중장기적인 데이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인프라와 업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이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 문턱을 크게 낮추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 2분기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의 65%가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보증서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케이뱅크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대출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케이뱅크 출연료로 마련된 보증 한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앱 또는 재단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인천, 부산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금년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해 1조 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주환원 강화 흐름 속에 수혜가 기대되는 펀드 3종을 추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정부가 증시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주환원 정책에 수혜가 기대되는 상품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한국투자중소밸류 펀드’, ‘한국투자지배구조주주환원 펀드’다. 각 상품은 기업의 내재가치,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주주환원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입 종목을 선별한다. 각 상품별로 중소형 가치주,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환원 정책에 노출된 종목들을 편입한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정선식)는 28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합동으로 성남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에서 폭염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동부지사는 최근 ‘폭염 대비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이동식에어컨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관내 BIS(Bus Information System)와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활발하게 홍보하는 중이다. 이날 점검반은 건설현장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5대수칙(▲시원한 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아울러 현장 노동자에게 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