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전력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의 심장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2031년 입주 시기에 맞춰 전력 공급,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초고층 랜드마크를 비롯해 대규모 업무시설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2031년 이후에는 현재 운영 중인 154kV(킬로볼트) 규모의 특고압 변전소 1개소 외 동일급 변전소 1개소에 대한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망에 근접하면서 주거지와 떨어져 전력망 설치가 용이한 필지를 전력공급부지로 한전에 공급, 특고압 변전소 2개소를 지하에 이·신설하고
국가철도공단은 임직원의 개인적인 법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법률교육 및 1:1 무료 법률상담’을 대전 본사에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법률교육 및 1:1 무료 법률상담’은 개인적인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전세 사기 무료 법률교육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분기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1분기 프로그램에서는 ‘상속’을 포함한 가정 관련 주제로 공단 법률고문 중 해당 분야 변호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 기업 오너 및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기수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주관하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제·경영 등 각 분야 석학 강연과 CEO 대상 특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오너스포럼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기수제로 운영되고 있다. 과정 수료자는 ‘오너스클럽’ 멤버십을 부여받아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국가철도공단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적 자문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공단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인공지능(AI)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해 개발 중인 시스템을 분야별로 나눠 토론하고, 전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1그룹 열차집중제어장치(CTC, 열차운행과 설비 동작상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 ▲2그룹 열차운행관리시스템(TMS, 관제사 개입없이 스케쥴 관리 및 실시간 최적의 운행패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안원환)는 내달 1일부터 관내 신설 산업단지 등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 및 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사송택지지구 등 신설 대규모 산업·택지지구는 현재 공장신축 및 근린생활시설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철골공사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추락재해 발생 우려가 높고 고소작업대, 이동식크레인 등 중장비 건설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 장비 사용에 따른 산업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또한 이들 현장의 대부분은 중소규모 현장으로 현장 관리감독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거나, 안전교육도 상대적으
▲황순봉씨 별세, 황선희씨 부친상, 이광렬(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씨 장인상 = 3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서울 종로구 대학로 101), 발인 29일, 02-2072-2010
NH투자증권은 정보보호부 금융사기대응팀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으로 거액을 이체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 및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사기 피해를 당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거액의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고객을 장시간 설득해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인지시켰다. 이후 112에 연락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경기광주경찰서는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 6월부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해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FDS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 거래 시 보이스피싱, 파밍 등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미국의 구조설계 회사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LERA)와 함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구조설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 7만1901㎡ 부지에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38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 12개 동과 문화공원 등이 조성될 지상시설 등을 건설하는 9558억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다. 복합개발 사업의 특성상 각 시설 별 용도에 따른 맞춤형 구조 설계가 필수적이고, 구조적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각 건물의 높은 내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번거로운 세무 신고절차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세무법인과 협업해 무료로 지원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4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이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모바일트레이딩시스(SmartM, 한화투자증권 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종합소득세 무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일(26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1조 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식형 액티브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최근 6개월 사이 늘어난 순자산액은 6254억원에 달하며, 올 들어서만 2623억원의 순자산액이 늘어났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테슬라에 집중 투자하며 테슬라와 동반성장할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함께 투자한다. 2023년 5월 상장한 이후 ACE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펀드의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의 오픈 베타 버전을 28일 출시한다. 키우Me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자산관리까지 도울 계획이다. 키우Me는 ‘나(Me)의 자산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키우Me 사용법은 간단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 접속하면 메뉴 하단에 키우Me 배너가 있다. 배너를 누르고 관심사를 선택하면 바로 키우Me와 대화가 시작된다. 키우Me에서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관련 200여 종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고, 이에 최신 뉴스와 상품설명서 등 방대한 투자 정보를 참고하는 생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6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산불대응현황 점검을 위한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코레일은 강풍으로 불길이 확산되고 있는 강원·영동 지역의 산불 대응상황과 안전조치를 확인하고, 경북·대구·강원·대전충남 등 지역본부별 비상대응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산불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 통제를 반복했던 중앙선과 동해선 구간은 선로와 전차선, 통신 설비 등 철도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확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불 대응체계를 태풍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에 준하는 수준으로 정비하고, 선로변 CCTV 등을 적극 활용해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