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7일 오전 9시부터 폭우에 대비해 열차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에스알은 이날 아침 이종국 대표이사 주재로 집중호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16일 저녁부터 밤사이 이어진 집중 호우 현황과 승객 안내 조치 등 상세현황을 보고받고, 열차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에스알은 안전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에스알 시설 이외에도 역사 인근 공사구간 등 고객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 지연 시 정확하고 신속한 고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스위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니온 방카르 프리베(Union Bancaire Privée, UBP)와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니콜라스 팔라(Nicolas Faller) UBP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에드가(Stewart Edgar) 아시아 전략대표, 위핑 나(Wee Ping Nah) 아시아 자산운용 대표, 프란시스 리(Francis Lee) 아시아 부문장 등 핵심 임원이 방한해 프라이빗 뱅킹,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제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UB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프라이빗 뱅크이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50년 이상의 역
삼성전자가 7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AI 기능도 제공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18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세탁기와 22kg 용량의 건조기로, 공간에 따라 상하·좌우 또는 각각 단독으로 설치할 수 있어 다량의 세탁물을 관리하거나 분리 세탁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상하 결합형으로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동시에 분리 세탁이 가능한 결합형 '비스포크 AI 원바디'에 이어 이번 분리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출시하며 세탁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로 17회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모범적인 결혼이민자를 찾아 격려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응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나되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이날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는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 타이 빈 (Nguyen Thi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보수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위해 일부 ETF 상품에 대한 보수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수 경쟁을 넘어 투자자의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보장하는 ‘투자 기본권’ 관점에서 인하를 결정했다. 이번 보수 인하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비용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그동안 보수 인하가 장기적으로 상품의 질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보수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ETF 상품의 장기간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검증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밤사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4시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간 일반열차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간 일반열차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신창역 구간을 운행 중지(연천~평택역 간 정상운행)했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운행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정보는 코레일 누리집이나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철도박물관에서 이소영 국회의원, 의왕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의원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국내 유일의 철도박물관을 포함한 의왕 철도특구 활성화를 위해 국회와 산업계, 지자체, 학계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개선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이소영 의원이 철도특구 활성화 관련 법적·정책적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16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소재 삼미금속을 방문해 폭염 고위험 지역인 관내 제조업 현장 중 고열작업을 다루는 사업장의 폭염안전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여름 초입부터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 사업이사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를 독려했다.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금속 가공 작업 등 고열작업장의 경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높을 것”이라며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
현대차그룹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현대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휠셰어’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 휠체어는 수동 휠체어에 비해 끄는 힘이 적게 들면서도 전동 휠체어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휠셰어 인천국제공항 대여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7, 8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조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부선 임천가도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단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밀양소방서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운행선 인접공사 중 선로 침하 발생으로 인한 열차운행 중지·근로자 부상 상황을 가정해 실전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 부상자·운행선 안전 확보 ▲재난대응 공조체계 가동 ▲열차운행 통제 ▲비상 복구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는 16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유촌산업단지 소재 공장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건설현장 등 옥외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현장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충북북부지사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 ▲작업 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장치 및 그늘막 설치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냉각의류, 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 준수여부를
삼성증권이 연금저축과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를 합한 총 개인형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0조 10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 말 17조 1000억원대에서 2025년 6월 말 기준 20조 1000억원을 넘어서며 약 17.6%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 3000억대에서 24조 3000억대로 14.2% 증가했다. 개인형 연금 중 연금저축, DC형, IRP의 잔고는 같은 기준으로 각각 19.1%, 14.9%, 18.3% 늘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말 기준 10조 9000억원 수준이었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소수점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미국주식 소수점 투자 더블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미국주식 뽑기 이벤트는 대신증권 MTS 모바일 앱 ‘크레온’에서 매일 ‘오늘의 미국주식 뽑기’ 버튼을 눌러 응모할 수 있다. 이후 추첨을 통해 테슬라, 애플, 구글, 넷플릭스, 아마존 중 랜덤으로 1000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일 1000명에게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 투자 이벤트는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고객은 소수점 자동 적립투자를 설정하고 ▲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