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기상 악화에 따른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와 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비상대응 프로세스’는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사전준비 단계 ▲예방 단계 ▲초기관제 단계 ▲현장관제 단계 ▲비상캠프 단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단계별로 기상정보 수집, 현장 순찰, 비상 지원 인프라 확보, 긴급대피 안내, 비상캠프 운영 등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기상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 4000억원이 증가한 42조 7000억원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1조 7383억원과 확정기여형(DC) 6939억원 증가 등에 힘입어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2024년 개인형IRP와 DC의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연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는 14일 경남정보대학교 TC센터 교육장에서 소방기술자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소방 설계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CAD프로그램을 활용해 습득하고 실기실습을 통해 심화 설계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전문교육이다. 이날 실무교육 대상자 가운데 신청자 중 소수를 위한 전문화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내용은 ▲CAD시스템 세팅 ▲주요 명령어 습득 ▲명령어를 활용한 기초도면 작성실습 등 CAD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시상수 부산지부장은 “CAD교육을 통해 소방기술자들이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4일 수도권전철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9개 기관과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환승역 간 비상대응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선별 운영 주체가 다른 역사와 환승역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이례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비상연락체계 구축 ▲이례사항 발생 시 상황 공유 및 고객 안내 협력 ▲환승역 중심의 안전협의체 의무화 ▲공동 비상대응훈련 정례화(반기 1회) ▲대규모 행사 개최 시 대책회의 진행 등이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수단인 광역철도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여름철 철도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발 KTX 직결사업 현장에서 ‘안전 점검 및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도권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과 냉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의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시간 조정 등 혹서기 작업장 내 안전 수칙을 전파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철도건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메시지’를 부착한 이온음료와 수박 등 다양한 격려 물품을 전달해 공단의 청렴 실천의지도 함께 공유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연이은 무더
정비사업에서 ‘책임준공확약’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삼성물산만 유일하게 책임준공확약을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건설사들이 모두 조합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하며 사업 지연 리스크를 분담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삼성물산은 ‘공사 중단 사례가 없다’는 주장을 앞세우며 실질적인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책임준공확약’은 천재지변을 제외하고 시공사가 계약된 공사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손해배상이나 위약금을 부담하겠다는 계약상 확약이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필수 조항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17년 만에 현지 채널을 추가함으로써 지역 내 전략적 거점 구축 및 영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8월 미국 현지 법인 Hana Bank USA에서 LA지점을 개설한다.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Hana Bank USA는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을 통해 뉴욕, 뉴저지 등 동부 지역에 영업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LA지점 개점을 통해 재미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하나은행은 IB신디론 및 대규모 현지 법인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뉴욕지점을 중심으로, 자회사인 KEB하나뉴욕파이낸셜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4일부터 ‘현금결제 승차권 계좌이체 환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현금으로 결제한 승차권을 환불받기 위해 역창구를 방문해야만 했던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환불 신청 서비스’다.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번호와 환불받을 계좌번호, 신청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환불은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한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입석·자유석 승차권, 정기승차권 등은 현재와 같이 역창구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승차권 환불을 위해 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 오정숙씨 별세, 김영선(BC카드 홍보팀장)씨 모친상 = 13일,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자하연 분당 ☎ 02-2019-4003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19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6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워터파크에서 현장 할인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월 실적 이용조건 없이 적용되며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신한카드만의 다양한 플러스 혜택도 준비했다.우선, 8월1일부터 31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본인 포함 2인까지 50% 현장 할인을 제공하며,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도 본인 포함 2인까지 50% 할인을 제공한다.평창 알펜시아 오션700에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3+1 행사로 3인은 50% 할인, 1인은 무료 혜택을 받
대신증권이 타사에 보유한 주식을 대신증권으로 옮겨와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9일까지 순입고한 금액과 거래규모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으로 주식을 옮긴 뒤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3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5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20만원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30만원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50만원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100만원 ▲100억원 이상 150만원을 지급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The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표 여행상품인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이용객이 15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이 포함된 여행상품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월평균 1만명 이상 이용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0만명 가까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가 있었던 지난 5월에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2만 8000명이 집계됐다. 상품 유형별로는 팔도장터열차 등 관광열차를 활용한 ‘관광열차상품’,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