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회장 정혜선)는 지잔 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AI(인공지능) 시대, 직장인 정신건강의 맞춤형 개입과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3회 2025 전기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가 주관했으며,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혜선 회장(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은 “AI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동시에 직장인들의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도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관내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강원본부와 협력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의 슬로건 아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책임건설사업기술인을 대상으로 강원본부장 주관의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사고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올여름 혹서기·풍수해에 대비한 선제적인 안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박승현)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2회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연구원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원시자료 활용을 장려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국가승인통계 2종(근로환경조사,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를 활용한 산업안전보건 분야 자유주제에 대해 총 51편의 논문을 접수했다. 1~3차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 가작 5편, 총 13
새 정부 들어 코스피 5000에 대한 기대감에다 미국발 관세 폭탄 무풍지대로 꼽히는 증권주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모처럼 증권주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시가총액 순위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이다.최근 시총 1위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가 서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하는 리포트를 내면서다. 삼성증권도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보다 57% 상향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부재하다며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일 한국투자증권 모회사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다음날 한국투자증권도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9개국의 교통 분야 공무원 33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간 교통협력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코레일이 철도·물류 분야에 대한 강의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한국철도의 현황, 신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의왕 ICD(수출입컨테이너기지) 등 철도·물류 현장을 견학하며 한국의 교통 인프라와 철도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코레일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전략을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소재 급식시설을 방문해 조리실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유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도록 사업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은 ▲물 ▲바람·그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이다. 하형소 안전보건사업이사는 “급식시설 등 습도가 높은 작업장은 체감온도가 높아져 온열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노동자 건강장해를 예방
한화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신임 대표이사로 한화생명 장병호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내정자는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그룹 내 금융 및 전략 부문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을 역임해 증권업 내 전문 역량을 키웠다. 이후 한화생명에서는 경영지원팀 담당임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금융비전Unit 담당임원으로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사업 확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11일 오후 2시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 투어러 모델인 ‘BMW 뉴 R 1300 RT’의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R 1300 RT는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로 강력한 박서 엔진과 새롭게 설계된 섀시, 최신 전자 제어 기술을 적용하면서 한 차원 진보했다. 장거리 투어는 물론 도심 주행과 와인딩 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자동 변속 시스템과 가변형 섀시 제어 시스템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해 전반적인 주행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뉴 R 1300 RT는 BMW의 양산형 박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KB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퇴직연금사업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은퇴 이후 현금흐름의 해답을 말하다’를 주제로, 연금 자산의 ‘축적’에서 ‘인출’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선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이 생애 전반에 걸친 연금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 초년부터 은퇴 이후까지의 체계적인 연금 설계를 설명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
카카오페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상 수령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결정에 맞춰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민지원금 계산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최근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하나증권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하나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의 ESG경영활동과 항목별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방식을 도입해 중대 이슈인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손님 만족도 제고’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IRO는 도출한 중대 이슈가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발생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이다. 이 외에도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 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체험존으로 구성해 실제 야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동선을 구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순자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23년간의 국내 ETF 역사상 해외주식형 ETF가 처음으로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8조 5397억원이다. ‘2024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 ‘2025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1위’ 등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ETF로 불린 ‘TIGER 미국S&P500 ETF’는 이제 ‘국민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국내 ETF 시장이 출범한 이후 순자산 1위는 줄곧 국내 주식형, 금리형 ETF가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