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경과원은 29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경기 청년창업 글로벌 프론티어(G-Frontier)’ 발대식을 지난 28일 열고 최종 선정된 청년기업 20개사와 함께 약 7개월간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참여 기업을 비롯해 도 및 경과원 관계자, 글로벌 진출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글로벌 전시회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현장체험학습 사고와 관련해 교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묻는 관행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교권 보호 강화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의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불의의 사고까지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재의 책임 구조는 교사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자체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특히 2022년 11월 발생한 ‘강원도 현장체험학습 사고’ 이후 인솔 교사가 형사 재판에 넘겨진 사례를 언급하며 사고 책임이 개인 교사에게 집중되는 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수원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산인 화성행궁이 은은한 달빛 아래 다시 문을 연다.정조대왕의 효심과 꿈이 서린 고즈넉한 궁궐에서 도심 속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개장’ 시즌이 돌아오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수원시는 29일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을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야간개장은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과 효심을 스토리텔링한 몰입형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다.행궁 내부는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 테마로 구성되며3D 홀로그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정책 강화를 내세우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학부모와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생활불편 해소와 독서문화 확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정 후보는 28일 오전 봉담읍 동화중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을 운영 중”이라며 “학교 주변을 포함한 다양한 민원을 언제든 제기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학부모들은 봉담 지역의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낡은 횡단보도와 파손된 도로 등 통학 안전 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예술성과 산업 경쟁력을 결합한 대형 문화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 송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했다.시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조각가 김창곤 교수, 글로벌 핸드백 제조기업 시몬느, 블루코어PFV와 함께 ‘핵석 조각공원 및 핸드백 박물관·핵석 전시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박은관 시몬느 회장,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이번 협약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문화공원 부지에 조성될 문화 랜드마크 사업의 구체적 실행을 담은 것으로 각
성남시가 학교폭력 피해학생 회복지원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 ‘불수용’ 의견을 밝히며 그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시는 이 조례가 피해학생 보호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법적 충돌과 행정 혼선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지원을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시는 이번 조례안에 대해 입법자문관과 외부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면밀히 검토한 결과, 상위법 위반 소지와 함께 지원 대상 및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특히 피해학생 지원 여부를 판단할 구체적인 절차가 부족해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이런 문제는 발의 측이 확보한 의회 내
인천시가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천원 세탁소’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청렴라이브’를 동시에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와 공공 신뢰 제고라는 두 축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28일 서구 뷰티풀파크(옛 검단산업단지)에서 ‘노동자 작업복 천원 세탁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번 사업은 기름때와 쇳가루 등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가정에서 세탁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시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산업단지 노동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작업복을 집에서 세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위생과 건강 문제는 물론 가족에게까지 부담이 전가되는 상황이었다
수도권 핵심 도시 인천이 공영방송 체계에서 구조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역차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국민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중앙집권적 구조에 머물면서, 정작 국가 전략 거점인 인천에는 독립 방송국조차 없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인천과 충남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인천과 충청남도 지역방송국 설립 필요성과 함께 KBS 지배구조 개편, 재난방송 체계 구축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 방송주권 찾기 범시민운동본부와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시,
중소기업이 낸 기술 제안서 한 장이 전국 건설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026 IPARK 기술제안공모전' 서류 접수를 오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공모전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해 건설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상생협력 제도다.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과 스마트 건설 두 가지다. 신기술·신공법 분야에는 시공·품질·안전 관리 등 전 분야가 포함되고, 스마트 건설 분야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정보기술(IT)·플랫폼·드론·사물인터넷(IoT)·센서·빌딩
텀블러를 챙겨 출근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고, 점심 잔반을 줄인다. 포인트가 쌓이면 기부로 바뀐다. 건설사 임직원들의 하루가 달라지고 있다. ESG가 보고서 속 숫자에서 벗어나 일상의 습관으로 스며들고 있다.금호건설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 시즌2'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텀블러·머그컵 사용, 계단 이용, 잔반 제로 등 개인 미션과 플로깅·단체 잔반 제로 등 팀 단위 미션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앱으로 미션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을 도입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어스아워(Earth Hour) 챌린지'를 통한 소등 활동도 병행했다.'그린도브 챌린지'는
지난해 4분기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낸 건설사가 석 달 만에 2500억원대 흑자를 냈다.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두 배 넘는 수익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1조1055억원)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전년 동기(1513억원)보다도 68.9%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580억원)의 3.4배에 달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213억원·순이익 693억원)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매출은 1조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67억원)보다 6.0% 줄었지만 수익성 지표는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 사업부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목동 6단지 재건축 사업에 DL이앤씨가 뛰어들었다.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지난 27일 조합 측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DL이앤씨는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획득했다. 조합은 제출된 제안서를 검토한 뒤 다음달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목동6단지는 1986년 준공된 15개 동, 1362가구 규모 단지로, 목동 택지개발지구 관문에 자리 잡은 곳이다. 안양천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 주변 거점 시설과 연결돼 주거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목동 재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임 교육감은 28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임 교육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경기도교육감직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도전에 나선다”며 “지난 3년 10개월 동안 도민과 교육가족의 신뢰 속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교육의 방향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번 선거 캠프를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로 명명하고 미래교육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학생 미래·탈정치·대입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