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4일 대전사옥에서 ‘철도분야 전기에너지 절약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HD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15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철도 전기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철도 송배전 설비 현황을 공유하고,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참석 기관들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RE100 추진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철도를 통한 재생에너지 운송 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코레일은 송전망이 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선로 침수와 사면 유실 피해가 발생한 경부선 전의~전동 및 경부고속선 천안~오송 구간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긴급보수 작업 현황 점검에 나섰다. 이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본격적인 복구공사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 30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의 비이자이익은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0%(1266억원) 증가한 1조 398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1%(1812억원
기아는 25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9조 34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 7648억원으로 2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 268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관세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관세 발효로 손익 영향이 있었으나, 주요 시장 볼륨 성장,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ASP 상승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견조한 수익성 펀더멘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5년 2분기 기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규완)는 25일 에이치케이하이웨이와 합동으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평택복합휴게소에서 하계휴가기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게소 과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얼음물, 선스틱,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이 참여와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 참가자는
가톨릭대학교 정혜선 교수가 지난 8일 킨텍스에서 열린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 현장에서 서은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은장학회를 창립한 정 교수는 2019년 설립 당시 2000만원을 기부한 이래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탁금은 총 4000만원이 됐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3월 정 교수가 가톨릭대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300만원을 포함한 것이다. 정 교수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업건강인들이 실무와 연구를 결합하는데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역량있는 실무 전문가들이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데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 방배신삼호아파트가 사업 정상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개최되는 서울 서초구 방배로 270번지 일대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사업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공사가 확정되면 내부 혼란을 마무리하고 연내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지만, 부결될 경우 사업 추진이 원점으로 돌아가며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은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이 유찰된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4일 용산역에서 ‘외국인 SNS 기자단 초청 철도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운영 외국인 SNS 기자단(와우코리아서포터즈·칸타비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을 위한 철도 서비스 개선과 철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여행패턴 및 여행정보 수집 ▲철도관광상품 인지도 ▲승차권 구매 방법 ▲역과 열차의 이용편의 개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얀마 출신 ‘HONEY MIN(허니민 씨)’ 기자는 “주요 기차역에 배치된 외국인 고객 전담 안내직원과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덕분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고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모바일 입석승차권’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입석승차권이 도입되면 역사 내 창구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입석승차권을 SRT 모바일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열차 출발 2시간 전부터 출발 직전까지 SRT 앱에서 실시간으로 잔여 입석 좌석을 확인하고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입석승차권 예매는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으며, 에스알은 이번 모바일 입석승차권 도입 기념 이벤트도 연다. SRT앱으로 입석승차권을 이용 완료한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SRT 10% 운임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하나은행은 장기간 거래해 온 단골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 더 퍼스트 여름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은 하나은행과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해 온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호칭으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하나은행과 금융 거래를 이어온 손님을 예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의 거래실적과 관계없이 10년 이상의 거래 이력만으로도 모든 손님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25일부터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3·2·1 땡!’ 이벤트를 개편해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던 조건을 2회로 완화했다. 특히 월 1회로 제한되던 쿠폰 지급 횟수를 무제한으로 변경하면서 고객은 주문 횟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만원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되며, ‘땡겨요’ 앱 외에도 ▲신한 SOL뱅크 ▲슈퍼SOL ▲헤이영캠퍼스 ▲서울Pay+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가 이달 25일부터 슬림 하드웨어 혁신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이달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와 215g의 가벼운 무게로 하드웨어 혁신을 이룬 제품이다.
Sh수협은행은 최근 집중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어업인,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생계·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및 피해 신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h수협은행은 수해 피해를 입은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 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한다, 또 어업인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신규지원(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어업인 1.5%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