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2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행보를 두고 “선거용 쇼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추 후보가 현장을 찾아 ‘속도’와 ‘추진력’을 강조했지만 정작 핵심인 정부의 실행 의지를 끌어내지 못한 채 선언적 발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앞서 추 후보는 지난 24일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와 원삼면 SK하이닉스 일반산단 조성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반도체 클러스터는 분산돼서는 안 된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대규모 지지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경선 경쟁자들까지 ‘원팀’을 선언하며 세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정 후보는 24일 오후 화성시 병점 일대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권력이 아닌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으로 결과를 증명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해 사실상 본선 출정식에 준하는 열기를 보였다.현장에는 문정복·강득구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권칠승·송옥주·염태영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여기에 유용근 전 의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재선을 향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24일 여주종합버스터미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열고 “중단 없는 시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현장은 ‘재선 완수’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차며 사실상 선거 출정식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주의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여주, 더 강한 여주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세계 최고의 ‘메가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전면에 내세우며 속도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추 후보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기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경기도, 이미 글로벌 반도체 허브 조건 갖췄다”추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평택캠퍼스를 찾은 자리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故 이건희 회장의 결단에서 출발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그 중심축이 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추 후보는 이어 수원·용인·성남·화성·안성·평택·
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는 민선 9기 안성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직무 정지를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 ‘민생 추경’을 챙기는 행보를 통해 책임 행정을 부각하는 동시에, 향후 안성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7대 전략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김 후보은 24일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별도의 대규모 행사 없이 보도자료로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제 시작된 변화를 완수해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위대한 안성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직무 정지 직전까지 ‘전쟁 추경’...민생 최우선 행정 부각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으로 인한 직무 정지를 앞
대우건설이 글로벌 원전시장 공략에 함께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대우건설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비롯해 베트남·미국 등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과 가덕도 신공항·GTX-B 민자사업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채용에서 대우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원자력, 안전 등 4개 분야에서 7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5월6일까지이며,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나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전형은 5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6월 1·2차 면접을 거
DL이앤씨가 서울 강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공사비·금리·이주비를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다.DL이앤씨는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워 압구정5구역 시공권 확보를 위한 사업 제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제안 단지명은 '아크로 압구정'이다. 지하 6층~지상 68층, 8개 동, 아파트 1397세대 규모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THE BEST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보다 평당 100만원 이상 낮춘 1139만원을 확정 공사비로 제안했다. 물가 상승분을 조합에 전가하지 않는 고정 조건으로, 공사비 인상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금융 조건도 파격적이다. 필
삼성E&A가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을 나란히 늘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을 공시하며 2026년 1분기 매출 2조 2674억원, 영업이익 1882억원, 순이익 16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19.6%, 순이익은 3.9% 각각 늘었다. 매출 성장폭(8.1%)보다 영업이익 증가율(19.6%)이 두 배 이상 높아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부문별로는 화공 부문이 1조 129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했고, 첨단산업 부문과 뉴에너지 부문이 각각 5742억원과 56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E&A 측은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금호건설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예술 협업 프로젝트 'ART in 리빙' 두 번째 작품을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작품에는 제22회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된 조각가 송승준이 참여한다. 송 작가는 자연을 새롭게 해석하는 설치·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소재와 구조를 활용한 입체 표현이 강점이다. 작품은 춘천의 대표 자연환경인 소양호를 모티브로 삼았다. 수위 변화에 따라 물과 땅의 경계를 오가는 수변 식물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를 담는다.조형물은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 101동 외벽에 설치된다. 꽃의 형상을 기반으로 입체 배치돼 빛과 시선의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표정
알스퀘어가 자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스퀘어는 23일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총 수주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성장 배경에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인재 교류 프로그램 '알스퀘어 글로벌 탤런트 익스체인지(RGTE)'가 있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경로로 운영된다. 한국 유학 중인 베트남 인재를 선발해 본사에서 집중 교육한 뒤 현지 법인에 배치하는 경로와, 베트남 현지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본사로 불러 관리자급으로 키운 뒤 복귀시키는 경로다. 외부 채용보다 긴 시간이 걸리지만, 알스퀘어 고유의 현장 중심 업무 방식을 자연스럽
DL이앤씨가 서울핵심권역(CBD) 내 4000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비는 3982억원이다.코리안리재보험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재보험사의 업무 거점을 고도화하고 도심 녹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7260㎡, 연면적 11만2600㎡ 규모로 지하 8층~지상 21층으로 올라간다.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 오피스'를 넘어서는 복합 문화공간 설계에 있다. 건물 내부에는 510석 규모 콘서트홀과 2600㎡ 이상의 개방형
대우건설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주요 플랜트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한층 끌어올리는 행보에 나선다.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도요엔지니어링·치요다·JGC 등 현지 EPC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출장의 핵심은 도요엔지니어링과의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다. 양사는 비료공장·메탄올·클린퓨얼 등 플랜트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도요엔지니어링은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과 10여 년간 손발을 맞춰온 파트너다. 김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
아이파크영창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대주주인 HDC그룹은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아이파크영창은 16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어쿠스틱 악기 시장 붕괴와 동시다발적인 대외 악재를 극복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아이파크영창은 그동안 인력·비용 효율화, 물류비 절감, 제품 라인업 개편 등 자구책을 이어왔다. 커즈와일 브랜드를 앞세워 어쿠스틱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장 흐름에도 대응했지만, 팬데믹 이후 글로벌 악기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누적 손실이 한계에 달했다.대주주인 HDC그룹은 아이파크영창 경영진의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