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강원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열고 국내 풍력발전 시장 선도 입지를 굳혔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5일 태백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자리했다.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일원에 조성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596억원을 투입한 프로젝트다. 지난 2024년 4월 착공해 약 25개월 만에 완공했다. 단지에는 4.4MW급 유니슨 터빈 4기를 설치했으며, 총 설비용량은 17.6MW에 달한다.이번 준공은 단순 완공을 넘어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완성이라는
호반그룹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호반그룹은 김선규 회장이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 박람회 행사장을 직접 찾아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막을 열흘여 앞두고 행사 운영 전반을 최종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김선규 회장은 행사장 주요 전시 구역과 관람 동선,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전시 콘텐츠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비롯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김선규 회장은 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으로서 지난해 6월 위촉된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한화 건설부문은 15일 에너지 기업 E1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장형 충전 설비 공급부터 운영·결제까지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렸다.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과 E1 김수근 영업본부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자체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이브이(EV)에어스테이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고, E1은 충전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충전 현황 정보 제공, 결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건설사 직원들이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나타났다. HDC그룹 계열사 IPARK현대산업개발은 10일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등포자원봉사센터도 함께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여의샛강생태체험관을 출발점으로 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벌였다. 여의도 주
전세 계약을 맺으면 파주시가 이자를 지원해준다. 파주시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주형 기본주택 '파인(FINE) 주택' 전세 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파인 주택은 '파주 인(人)을 위한 양질의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은 파주시 자체 주거복지 브랜드다. 저출생 문제와 주거비 부담을 동시에 풀기 위해 마련한 지역 대표 주거복지 정책으로, 기존주택전세임대 방식을 활용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이번 공급 규모는 총 100가구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와 신생아 가구다. 파주시는 이달 중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말부터 신청을
임직원이 계단을 오르고 텀블러를 들고 버스를 탈 때마다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가 기부금으로 바뀐다. 대우건설은 13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ESG 실천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으쓱(ESG)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으쓱 포인트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통해 운영된다. 임직원은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미션 6개를 하루 1회 인증할 수 있다. 미션은 참여자가 직접 선택해 수행하는 방식이며, 인증 결과에 따라 미션별로 포인트가 차등 적립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앱 하나로 참여할 수 있어 진입 문턱이 낮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30일까지 약
지난 2월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5,000억 원짜리 개발 딜이 8개로 쪼개진 채 신고됐다. 빅딜 없는 달처럼 보인 이면에,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 부지를 둘러싼 대형 거래가 숨어 있었다.알스퀘어는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6년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약 1조 6,000억 원, 거래건수는 146건이다. 표면적으로는 대형 단일 거래가 없는 달로 보이지만,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 부지를 둘러싼 개발형 딜이 복수 건으로 나뉘어 신고되며 시장 규모를 실질적으로 떠받쳤다.알스퀘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 분석에 따르면 2월 거래규모는 전월(1월, 1조 9,127억
자궁근종은 과거 40~50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났으나 최근 20~30대의 젊은 가임기 여성 사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약 20만 명이던 20~30대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21년 약 28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변화는 생리 시작 연령의 앞당김과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로 인해 임신과 출산 시점이 늦어지면서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많은 경우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이나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된다. 그러나 근종이 커질 경우 생리 과다, 심한 생리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
IPARK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 실외기실을 활용한 혁신적인 태양광 발전 기술로 정부의 공인 인증을 받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실외기실 루버 태양광 제조기술’에 대한 녹색기술인증(GT-26-0255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아파트 실외기실 외부에 설치되는 루버(차양)에 태양광 모듈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핵심은 지능형 제어 소프트웨어다. 태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루버의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기존 수동형 루버와 비교해 여름철에는 약 20%, 겨울철에는 약 12%까지 발전 효율을 끌어올렸다.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도 돋보였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HDC랩스, 한솔테
공공기관 신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 일대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청 이전은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교통과 상업, 교육 인프라의 확충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행정과 업무, 주거가 결합한 중심 생활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근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과거 시청 이전 사례는 '행정타운 프리미엄'을 여실히 증명한다. 경기 수원은 지난 2022년 신청사가 광교신도시로 이전하며 일대 지형도를 바꿨다. 올 3월 기준 수원 영통구 이의동 아파트 평균 가격은 14억7837만원에 달한다. 이는 수원시 전체 평균인 6억2508만원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지역 시세를 선도 중이다.충남 천안과
DL이앤씨가 미래 세대와 지역 사회를 잇는 교육 지원 사격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구와 '창의예술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 상생 발전을 이끈다는 취지다. DL이앤씨는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강서구는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돕는다.첫 행보는 본사 소재지인 강서구 정곡초등학교에서 시작한다. 올해 상
대우건설이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 손잡고 국내외 주거 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면담하고 오찬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국내외 주택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미래 도시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정 회장은 먼저 한국 사회의 화두인 청년층 주거 문제를 꺼냈다. 그는 "한국은 청년들의 주거 수요가 계속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양질의 주택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페로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프랑스 역시 청년 주거 부족 문제로 고민이 깊다"며 "특히 파리는 주택 공급난이 갈수록 심화하
HDC가 계열사인 HDC아이파크몰에 사실상 무이자로 거액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71억 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공정위는 HDC가 임대차 거래를 가장해 자금을 우회 지원했다고 판단했지만, HDC 측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정당한 결정이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HDC가 HDC아이파크몰에게 임대 보증금 명목으로 약 360억 원을 무상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71억3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HDC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의사결정 과정에 정몽규 회장이 개인적으로 관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개인 고발은 제외됐다.사건의 발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