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 기업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Generalized Specialist)'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신규 슬로건과 CI를 공개함과 동시에 핵심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사명을 변경하는 등 그룹의 정체성을 완전히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HDC그룹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HDC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HDC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포트폴리오
대우건설이 총사업비 10조 7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지형적 특성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사업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의계약 예비대상자로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해상 매립 부지의 환경과 지형적 변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대표는 대항전망대와 외양포
호반프라퍼티가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젝트에 나섰다. 유통 대기업과 도매법인이 손을 잡고 산지 물량을 직접 소화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7일 경기 용인시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산지 폐기 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고, 우수한 신품종 농산물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남 호반프라퍼티 대표와 김윤혜 경영총괄사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
인천 서부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핵심 인프라인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DL건설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중봉터널은 인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부터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4.565km의 대심도 도로다.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3493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손익공유형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업 시행자와 주무관청이 이익과 손실을 분담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그간 인천 서남부와 서북부를 잇는 간선도로망은 지속적인 북부권 개발로 인해 포화 상태에 머물렀다. 중봉
부동산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수도권 핵심 입지인 동탄2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20.90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타입은 59㎡OA였다. 해당 타입은 20.90대 1이라는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으며 59㎡OB(5.10대 1)와 34㎡OA(4.03대 1)가 뒤를 이었다.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은 12.68대 1로 집계돼 최근 공급된 주거용 오피스텔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이번 흥행의 핵심 동력으로는 서울 강
인천 동구청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 공간의 문을 열며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지난 2015년 마을의 공가를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폐공장을 전시 및 문화 시설로 새롭게 조성하며 운영 공간을 확장했다.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특별전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부 '우리미술관 소장품전'은 미술관이 공모와 심사를 통해 구입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점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강철, 고제민, 구본아 등 32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이어진다.2전시관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17일 친족이 경영하는 계열사 20곳을 최장 19년간 누락한 혐의로 정몽규 HDC그룹(현대산업개발)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정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동생 일가가 지배하는 인트란스해운 등 8개사와 외삼촌 일가가 경영하는 에스제이지세종 등 12개사를 소속 회사 현황에서 제외한 혐의를 받는다. 누락된 회사들의 자산 총액은 2024년 기준 1조 2000억 원에 달하며, 이들은 장기간 사익편취 규제나 공시 의무 등 대기업 집단 시책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당국은 정 회장이 해당 회사들의 존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고의로 은폐했다고
부동산 명도소송에서 본안 판결까지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가운데, 신속하게 부동산을 인도받을 수 있는 ‘명도단행가처분’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판결 확정 전 승소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강력한 수단인 만큼, 법원의 인용 문턱은 매우 높다. 엄정숙 변호사는 17일 명도단행가처분 인용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네 가지 핵심 요건을 제시했다.명도단행가처분이란 부동산 인도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해 점유를 채권자에게 이전하도록 명하는 보전처분이다. 신청 후 약 3개월이면 결정을 받을 수 있어 시간적 이점이 크지만, 법원은 일반적인 가처분보다 훨씬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엄 변호사는 "본안 판결 없이 점유를 이전시키므로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 거모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는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의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단지는 시흥시 거모동 11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총 353가구 중 공공임대를 제외한 31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세부적으로는 84㎡A 233가구, 84㎡B 77가구가 공급된다.분양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
대우건설은 건설근로자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의 인력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근로자가 현장 출입 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근무 내역이 공제회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근태 관리가 자동화될 뿐만 아니라 퇴직공제금의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져 근로자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대우건설은 그동안 자체적인 전자 출입 시스템을 운
대우건설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숲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한다.대우건설은 6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컬처(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서울숲 일대 71만㎡ 부지에서 펼쳐진다. 자연과 도시문화의 공존을 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성수동 일대와 연계해 정원 문화를 도시 곳곳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역대
호반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건설 현장에 직접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호반그룹은 6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이 2020년부터 운영해온 기술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62개의 수상 기업이 호반과 손잡고 혁신 기술을 개발해왔다.공모전의 핵심은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한화가 국내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의 공시 역량을 인정받으며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했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주주 소통 행보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전날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 816개사 중 단 8개 기업에만 허락된 영예로, 한화의 공시 전문성과 주주 보호 의지가 국내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공시우수법인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자와 성실히 소통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공시담당자 교육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