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NCO 회원사들이 가나를 거점으로 서아프리카 건설·인프라 시장을 살피는 자리를 가졌다.최고조 주한 가나대사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동아프리카 건설협력 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가나와 서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을 강연했다. 포럼은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회원사를 중심으로 꾸려진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과 동아프리카 국가 사이의 건설·인프라 협력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최 대사는 가나를 서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제시했다. 가나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본부가 있는 국가다. 25세 미만 인구 비율도 57%에 이른다. 최 대사는 "가나는 젊은 인구 구조와 안정적인 민주주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기존 아파트 가격도 다시 평가받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주요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향후 재건축 완료 뒤 형성될 신축 가격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분위기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101㎡는 지난해 36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공급면적 기준 3.3㎡당 1억 원을 넘어선 거래다. 1단지 전용 83㎡도 지난해 말 26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타입은 지난해 8월 24억 원에 거래됐다. 4개월 만에 2억 원 이상 오른 셈이다.중대형 면적에서도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2단지 전용 144㎡는 올해 4월 38억8000만 원에 실거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과 데이터허브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도시 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국토부는 '2026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 대상지로 경기 수원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화단지 대상지로는 부산시와 경기 성남시가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에는 경남도와 충남 태안군이 이름을 올렸다.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3년 단위 사업이다.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선정된 수원시는 3년간 최대 16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카셰어링, 주차로봇, 로봇배송, 순찰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구
최근 공장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건축·소방·산업안전 분야를 함께 들여다보며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정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보고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공장·창고 73만 동 가운데 연면적 500㎡ 이상인 19만 동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의 약 26% 규모다. 위험물보관소나 고위험 사업장은 연면적이 500㎡ 미만이어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정부는 최근 대전 안전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등에서 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했다. 공장과 창고는 건축법, 소방시설법, 위험물관리법,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여러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시공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를 예정 일정에 맞춰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는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IF FZE가 발주한 사업이다.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 하루 23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하루 4000톤 규모의 요소·요소비료 생산설비를 짓는 프로젝트다.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약 2억6500만 달러다. 공사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32개월이다.해당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암모니아를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요소를 만들고, 생산된 요소를 상업용 비료 형태로 가공
BS한양과 대보건설은 12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67블록에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하우스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4개 동, 4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107세대, 84㎡B 90세대, 84㎡C 59세대, 101㎡ 147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부터 시작된다.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5억 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지만 거주의무기간은 없다.평택 고덕국
경기 지역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친목단체를 만들어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한 혐의로 입건됐다.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김용수 국무2차장 주재로 진행됐다.이날 경기도는 개업공인중개사들이 친목단체를 구성한 뒤 내부 윤리규정을 근거로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한 사례를 보고했다. 이 단체는 규정을 어긴 회원을 제명하는 방식으로 공동중개 제한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경기도는 담합을 주도한 공인중개사 3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법상 공동중개 제한 등 위반행
고용노동부가 신안산선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시공현장에 대한 기획감독에 들어갔다.노동부는 지난 9일 신안산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독과 수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감독 대상은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시공현장이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는 사망사고가 반복된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 7곳을 우선 감독한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건설공사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노동부는 떨어짐·붕괴 등 산업재해 위험이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를 계기로 상장리츠 시장의 유동성 위기와 제도 개선 논의가 커지고 있다.리츠업계 사상 초유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 절차에 들어간 제이알글로벌리츠를 두고 한국리츠협회와 주주연대가 각각 정상화 방안을 찾고 있다. 협회는 정부와 국회에 시장 안정화 대책을 요구했고, 주주연대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기한 연장과 캐시트랩 해소에 나섰다.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의 직접 원인은 주요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에서 발생한 '캐시트랩'이다. 캐시트랩은 담보가치가 떨어지거나 대출 약정상 재무 지표가 나빠졌을 때 대주단이 임대료 수입을 먼저 묶어두는 장치다. 건물에서 임대료가 들어와도 리츠가 그 돈을 배당이나 사
올해 경기 지역 아파트 신축 입주 물량이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임대를 제외하고 5만 1586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6만 1003가구보다 9417가구 줄었다. 감소율은 15.4%다. 연간 입주 물량 기준으로는 2015년 5만 6682가구 이후 가장 적다.신축 선호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 수요자는 평면, 커뮤니티 시설, 주차 환경, 단지 관리 수준 등을 따져 새 아파트를 고르는 경향을 보인다. 입주 물량이 줄면 지역별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커질 수 있다.신축과 구축의 가격 차이도 일부 지역에서 뚜렷하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자이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나우동인 설계작 2건이 서울시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는 서울시 주관 '2025 건축 관련 위원회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일반건축물 분야 대상에 올랐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공동주택 분야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두 사업 모두 시민 참여 투표에서도 각 분야 1위를 기록했다.서울시는 2023년부터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가운데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사례를 발굴해 기록하는 '건축심의 작품 기록화사업'을
대우건설이 건설산업 공정거래 협약에 참여하고 협력회사 지원을 확대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함께했다. 협약은 원·하도급 거래 질서 개선에 맞춰졌다. 불공정 관행을 줄이고 수급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다.협약에는 대금 지급 기간을 줄이고 유보금을 없애는 방안이 포함됐다. 부당특약 개선과 하도급대금 연동제 정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비상 상황이 생기면 납품단가를 조정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하도급 분쟁 해결기구 설치와 민관협
신안산선 철도 공사 현장에서 30대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면서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철도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약속했다.10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26분쯤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3-2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35세 하청 노동자 A씨가 약 15m 아래 개구부로 떨어졌다. A씨는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확장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관할청인 서울남부지청 중대재해수사과와 서울관악지청 산재예방감독과, 안전보건공단은 사고 직후 조사에 들어갔다. 당국은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