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의 유튜브 채널 ‘Kia 사용설명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차량 사용설명서에 담긴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기아 차량의 신기능, 자가점검 및 정비, 운행 등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3D 영상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의 신속하고 편리한 시청을 위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Kia 사용설명서’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1005억원으로 연초 이후 371억원 증가했다. 이 중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O클래스)는 설정액 427억원으로 집계되며, 연초 이후 112억원 유입돼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펀드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우수한 운용 성과 덕분이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C-Re 클래스)는 최근 1년 기준 수익률은 19.85%로, 국내 설정된 전체 밸런스드펀드(BF) 퇴직연금 온라인클
경남동부 안실단(단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은 24일 창원특례시 진해구 소재 케이조선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쿨데이’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권역 4개 안실단(부산, 울산, 경남, 경남동부) 합동 캠페인으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도청 중대재해예방과, 케이조선, 경남노사민정협의회,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LG헬로비전 등 관내 다양한 기관 및 안실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안실단 및 관계자는 이날 현장 노동자 대상 냉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 캠페인과 함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료 배포, 쿨토시 등 마중물을 전달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건설 역삼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에 일하는 건설현장 노동자에 필요한 휴식공간, 온·습도계 비치 및 체감온도 관리, 적절한 휴식시간 제공 여부 등 온열질환 예방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공단은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로 현장 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원방희 본부장은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폭염이 심해지고 있으므로 온열질환 예방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의무
LG전자가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 소각 및 2025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 및 중간배당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주환원계획을 이행하는 내용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76만 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수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이며, 소각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3일 종가 기준 602억원 수준이다. LG전자가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라 발행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LG전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2025 청렴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학교는 각 기관별 입사 행사 5년 이하의 ‘청렴새싹’ 대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청렴소양을 내재화하고 향후 기관 내 건전한 청렴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청렴학교에서는 이사장과 상임감사의 공단 청렴철학에 관한 특강과 반부패 의지, 그리고 청렴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각 기관의 청렴정책 전반에 대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24일 부산시설공단을 방문해 기관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새롭게 추진 중인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 프로그램 ‘LSAFE-pro’ 시범평가(7.22~23.)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LSAFEpro(Local Public Enterprise Safety Activity & Facility Evaluation program)란지방공기업 최적화 안전보건체계‧활동 수준진단 및 안전역량 향상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준평가는 공단이 지방공기업 대상 안전보건체계 및 활동 수준 진단과 안전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모델로 올해 17개 지방공기업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안전 및 환경’ 부문에서 2년 연속(2023년, 2024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5일부터 극한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에게 KTX 포함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경기·충남·전남·경남지역 등으로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의 철도 운임을 전액 감면한다. 단, 광역전철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권할 때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즉시 감면된다.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증빙서류인 자원봉사자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이 표기돼야 한다. 열차 무료 이용은 봉사 일정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 등 6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철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태백선과 영동선은 1960년대 건설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대표 노후 철도로, 철근이 없는 무근 콘크리트 교각·교대, 석재를 주재료로 사용한 석축 옹벽, 급경사지 비탈사면 등 과거 설계기준에 따라 시공된 구조물이 다수 있다. 구조안전성과 잔존수명 확보를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본부 직원·참여 기술인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철도 터널·교량의 구조적 특성 ▲궤도·시설·구조물 분야 점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조4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B금융은 이날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금리하락기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잡힌 성장에 힘입어 1조 738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1조3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증가, 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 이상의 순수수료이익을 달성하며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6월 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효율적인 자본 할당 및 안정
현대제철이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3.9% 증가한 10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이다. 매출액은 5조 94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순이익은 374억원으로 2571.4% 늘었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함께 원료가격 하락,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9% 늘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황은 상반기 수요 위축 등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 중국의 철강 감산 및 경기 부양책 시행 등으로 개선이 기대된다"며 "저가 철강재 국내 유입량 감소,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에 따라 점
IBK기업은행은 24일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 50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 327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 관세 불확실성 확대, 경기회복 지연 등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한 결과,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1조 3000억원(4.6%) 증가한 258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로 상승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리딩뱅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7%로 소폭 상승했으나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적립과
현대차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여파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는 24일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 보다 15.8% 감소한 3조 60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조 2867억원으로 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 250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량 증대로 외형적 성장이 가능했지만,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손익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현대차는 관세 등 통상 환경의 변동 방향성에 따른 손익 영향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