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 시점을 두고 여야가 추석 당일인 25일 공방을 벌였다. 야권은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장병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맞섰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정부의 의도적인 현장 조사 지연과 증거 인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장병들의 희생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비판했다.신 대변인은 야권이 군에 "당장 현장에 들어가라"고 압박하고 있다며 "동료가 눈앞에서 큰 부상을 입은 충격과 트라우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충분한 안전 확보 없이 위험지역으로 들어가라고 재촉하는 것이 정말 우리 군을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성길은 오후 1~2시, 귀경길은 오후 3~4시께 가장 막힐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684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이번 추석 연휴 중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2시께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께 가장 혼잡하고, 정체가 해소되는 시점은 26일 오전 2~3시께로 예상된다.25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청주휴게소 부근 17㎞, 북천안 부근~안성 10㎞
김시우와 김주형이 프레지던츠컵 첫날 한 조로 나서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가 함께 경기한 프레지던츠컵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승부는 라운드 후반에 기울었다. 김주형은 13번 또는 14번 홀에서 파로 중요한 포인트를 따낸 뒤 김시우가 긴 퍼트를 성공해 3홀 차로 앞섰다고 돌아봤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 싶지 않았다. 계속 압박을 이어가야 했다"고 말했다.두 선수는 상대가 어려움을 겪을 때 번갈아 나서며 흐름을 지켰다. 김주형은 "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시우 형이 확실히 내 뒤를 받쳐주고, 시우 형이 어려운 상황이면 내가 형을 받쳐준다"며 "내 파트너가 나를 확실히 받쳐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삼성물산이유럽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부지를 발굴하고 표준화된 원자로를 배치하는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틀란틱 카운슬 원자력 에너지 정책 서밋에서 GE버노바, 히타치, 폴란드 신토스그린에너지(SGE)와 BWRX-300 SMR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4개사는 중동부 유럽과 영국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찾는다. 개별 원자로를 한 기씩 건설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동일한 원자로 여러 기를 반복 배치하는 '플릿'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설계와 시공 과정을 표준화하면 사업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WRX-30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1년간 18.6% 올라 대형 아파트 상승률의 2배를 웃돌았다. 집값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면적에 따른 가격 상승폭 차이가 커진 모습이다.23일 KB부동산의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8월 소형 아파트 지수는 111.16으로 집계됐다. 2013년 4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소형 아파트 지수는 올해 1월 100에서 2월 101.82, 4월 105.34, 6월 108.02, 8월 111.16으로 매달 올랐다. 집값 상승기였던 2021년 12월의 100.97과 2022년 6월의 101.57도 넘어섰다.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면적별 상승률 차이가 더 뚜렷하다.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3.76에서 111.16으로 1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3일 허남준, 고윤정과 함께한 '코스토니' 캠페인 영상 2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영상 제작은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캠페인은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 형식으로 풀었다. 고윤정과 허남준이 처음 호흡을 맞춘 이번 영상에는 시즌 주력 제품인 '코스토니 리버시블 플리스'를 등장시켰다. 옷을 뒤집어 입는 장면을 통해 한 제품의 두 가지 스타일을 보여준다.코스토니 리버시블 플리스는 플리스와 기능성 소재를 양면에 적용한 후드 점퍼다. 한쪽 면은 플리스 소재로, 다른 면은 온도 변화에 반응해 오로라 패턴이 달라지는 변온 프린트로 만들었다. 양면에 각각 주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의 속도를 높여 공급 계획이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23일 열린 취임식에서 "주택 공급은 계획과 숫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의 속도를 높여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주택시장에 대해 주택 수급 불균형과 임대차 시장 불안, 가계부채 부담이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현장과 실용 중심의 주택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수도권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제시했다. 홍 장관은 다층적 협의
경기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전용면적 99㎡ 1가구가 계약취소주택으로 다시 공급된다. 공급금액에 기존 계약자가 선택한 옵션 비용을 더하면 납부 금액은 9억8473만원이다.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재공급 물량은 전용 99㎡B 1가구다. 불법행위로 기존 계약이 취소되면서 다시 청약을 받는다.인근 단지의 유사 면적 실거래가와는 차이가 크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99㎡는 지난 4월 10층이 2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의 비슷한 면적 주택은 지난 7월 11층이 2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2020년 최초 분양 당시 일반공급 350가구 모집에 4만7270명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는 가운데 청약과 계약 단계에서 자금 조달 부담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입지에 관심이 쏠린 단지에서도 분양가에 따라 청약 결과가 갈리고, 입주 예정자 사이에서는 잔금대출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늘었다.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더샵 분당하이스트' 특별공급에는 77가구 모집에 226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 66㎡A는 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전용 84㎡B와 84㎡F는 접수 건수가 모집 가구 수에 미치지 못했다.단지는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며 일반분양 물량은 143가구다. 전용 84㎡의 최고 공급금액은 타입에 따라 27억3900만~29
삼표시멘트 임직원 3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강원 삼척 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했다.삼표시멘트는 지난 22일 삼척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농특산물, 생활용품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샀다. 구매할 때는 현금을 사용했다. 삼표시멘트는 지역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해 상인들의 매출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물품 구매와 함께 상인들과 명절 인사도 나눴다. 임직원들은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형마트나 쇼핑몰 안에 있는 매장을 임차했다면 계약 종료 때 새 임차인을 찾아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상가도 같은 규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법도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23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5는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나 준대규모점포의 일부인 점포와 국유재산·공유재산인 상가에 대해서는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반적인 상가 임대차에서는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과의 계약을 거절해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손해배상 문제가 생길 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양송이 의원은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영등포을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 135억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양 의원이 제시한 주요 사업에는 영신고등학교 옥상 방수공사와 화장실 개선 25억3000만원, 대동초등학교 난간 등 위험시설과 운동부 시설 개선 1억3000만원이 포함됐다.신대림초등학교에는 전자칠판 설치와 전기·통신시설, 본관동 개선에 8억4000만원이 반영됐다. 영남중학교 별관동 화장실 개선에는 6억9000만원, 영림초등학교 교사동 내부 도장과 수배전시설 개선에는 3억원이 배정됐다.양 의원은 그동안 신대림초와 대동초, 영림초, 대영초 등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서울시 투자심사에서 두 차례 제동이 걸린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을 놓고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다시 점검했다.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목소영 의원은 지난 22일 정릉버스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성북구 관계부서, 구의원 등이 참석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은 차고지 시설을 개선하면서 지역에 부족한 공공시설과 생활SOC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서울시 투자심사에서 1차 '재검토', 2차 '반려' 결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두 번째 심사에서는 앞선 투자심사 의견이 보완되지 않았다는 점이 반려 사유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