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에 승강기와 전기차 충전기 등 건물 설비 데이터를 추가했다. 설비 현황과 발주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잠재 고객 발굴과 영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알스퀘어는 승강기와 전기차 충전기 관련 데이터 100만여 건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에는 일반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설비 유지관리 업체와 시설관리 기업은 그동안 영업 대상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와 공공데이터를 따로 확인해야 했다. 건물마다 어떤 설비가 있는지, 관리 주체가 누구인지, 교체 수요가 있는지도 직접 정보를 모아 파악했다.RA에서는 건물별 설비 현황과 발주처 정보를 함
삼삼엠투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마을과사람이 주거 위기에 놓인 서울 청년에게 긴급 주거비를 지원한다.삼삼엠투는 지난 3일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마을과사람과 '2026년 서울청년 주거안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세 기관은 주거비 상승과 경기 침체, 고용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의 자원과 주거복지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실질적인 주거비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사업은 올해 말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삼삼엠투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마을과사람은 사업 성과와 지원 사례도 공유한다.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
수도권 아파트 매입자 10명 가운데 6명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과 자녀 양육이 겹치는 세대가 시장의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초·중·고교와 학원가를 가까이 둔 단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5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는 12만7588건이었다. 이 가운데 30·40대 매입 건수는 7만6602건으로 전체의 60.0%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7.9%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3040세대가 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은 교육환경이었다.국토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3040 유자녀가구의 내 집 마련과 출산, 선택기준과 방해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3040 유자녀 가구 3042가구 가운데 32.4%가
원프레딕트가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 넘어섰다원프레딕트는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배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 총액도 크게 웃돌았다.계약 규모도 커졌다. 상반기 평균 계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확대됐다.원프레딕트는 초기 도입 효과를 확인한 고객사가 추가 프로젝트를 발주하면서 제조 AI 도입이 일회성 실증을 넘어 전사 단위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프트웨어 제품이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 가운데 소프트웨어 비중은 89.8%였다. AI 기반 공장 운영체제 'pdx'는 전체 수주의 74.2%를 차지했다.제조 데이터를 AI에 맞게 연결하고 관리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스릭슨이 KBO 10개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스릭슨 KBO 컬렉션’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스릭슨 KBO 컬렉션’은 각 구단의 로고와 유니폼, 마스코트를 골프볼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스릭슨 관계자는 “구단 로고를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야구공을 연상시키는 실밥 그래픽과 구단별 컬러, 유니폼, 마스코트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반영했다”면서 “골프볼뿐 아니라 롱티와 볼마커까지 함께 구성해 티잉 구역부터 그린까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소속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스릭슨 KBO 컬렉션’은 유니폼 시리즈와 마스코트 시리즈로 구성된다
DL이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에너지·호텔 자회사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DL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79억원과 영업이익 2565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56%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다.실적 개선 폭이 가장 컸던 사업은 석유화학 부문이다. DL케미칼과 크레이튼은 제품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 스프레드 확대 효과를 봤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졌지만 고부가 제품 비중과 해외 생산 거점이 수익성을 뒷받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DL케미칼은 폴리부텐 부문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폴리에틸렌 제품
정부가 11조3000억원 규모의 공간정보산업을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한다.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2026~2030년)'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정부가 지도를 제작해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민간이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드는 구조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주행과 로봇배송, 스마트물류,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수요가 커진 데 대응하려는 구상이다.국토부는 1대5000 축척의 평면지도 중심 체계를 3차원 공간정보로 개편한다. 전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신대동여지도'를 만들고 1대1000 대축척 지도 제작 지역도 넓힌다.도로와 보행로, 건물 내부
한신공영이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높인 공동주택 바닥구조 개발에 나선다.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국토교통부 성능인정 기준 1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한신공영은 대한폴리텍·유경시스템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세 회사는 각사가 보유한 설계·시공 기술과 소음·진동 제어 기술, 고기능성 소재 기술을 결합한다. 차음 성능뿐 아니라 시공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고려한 현장 적용형 바닥구조를 개발할 계획이다.한신공영은 바닥구조 설계와 시공기술 개발을 맡는다.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성능 실증도 총괄한다.소음·진동 전문기업 유경시스템은 충격음이 전달되
서울 송파구가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절차를 줄이기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구는 정비사업 67곳의 추진 상황을 부서별로 사전 조율해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일 계획이다.송파구는 이달부터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는다. 도시계획·공원·교통·환경 관련 14개 부서가 참여한다. 사업 안건에 따라 외부 전문가도 회의에 합류한다.전담 조직은 정비사업 단계마다 필요한 부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미리 조정한다. 여러 부서가 순차적으로 안건을 검토하면서 생길 수 있는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는 사업장별 쟁점을 한자리에서 다루면 인허가 처리 기간을
바임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의료기기 '쥬베룩'이 지난달 28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3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중국 NMPA는 인체에 미치는 위험도에 따라 의료기기를 분류한다. 3류 의료기기는 현지 임상시험 자료를 포함한 높은 수준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바임은 이번 허가로 중국 시장에 쥬베룩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중국은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제품군이 빠르게 성장하는 미용의료 시장으로 꼽힌다.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디엘락틱산(PDLLA) 기반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제품이다. 피부에 주입하면 콜라겐과 엘라스
AI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어지면서 건설업계의 수주 경쟁도 전력·냉각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버를 수용할 건축 공간보다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고 발열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사업비와 운영 효율을 좌우하기 때문이다.국제에너지기구는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2025년 485TWh에서 2030년 950TWh로 약 두 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AI 중심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같은 기간 세 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2025년에 전년보다 17% 늘었다. AI 중심 시설의 증가율은 50%에 달했다.AI 서버의 고밀도화는 데이터센터 설계 기준도 바꾸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AI 서버의 전력 밀도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 건설현장 근로자의 휴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서머 세이프티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푸드트럭은 지난 7월15일부터 오는 8월27일까지 전국 건설현장을 찾는다. 현장 근로자에게 팥빙수와 수박화채를 제공한다.지난달 31일에는 도봉구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설현장에 팥빙수 푸드트럭을 배치했다.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현장 휴게공간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해성기공 황순하 차장은 "무더운 현장에서 동료들과 시원한 간식을 먹으며 쉴 수 있어 좋았다"며 "푸드트럭 행사가 현장 근로자에게 활력과 응원이 됐다"고
롯데건설은 비접촉식 센서를 활용한 ‘고소작업대 스마트 과상승 방지 시스템’을 건설 현장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롯데건설은 비접촉식 센서 전문기업 가디언웍스와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소작업대가 천장이나 슬래브 등 구조물에 지나치게 가까워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끼임 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 고소작업대에는 과상승 방지봉과 협착 방지대 등 기계식 정지장치를 사용했다. 과상승 방지봉은 작업대가 구조물에 닿아 물리적인 압력을 받아야 작동한다. 장치가 고장 나거나 파손돼도 작업자가 이를 알지 못한 채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새 시스템은 과상승 방지 센서와 협착 방지 센서로 구성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