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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1:00  |  핫이슈

‘유행성결막염 전염과초기증상’ 수영장에서는 반드시 수경을 착용해 물과의 접촉을

유행성결막염
유행성결막염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유행성결막염은 강한 자외선과 햇빛,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쉽고 물놀이를 다녀와서 발병하는 사례가 가장 많다.


일반적으로 눈의 통증, 눈에 무언가 들어가 있는 듯한 이물감, 눈곱 눈물 등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등이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충혈, 결막하출혈(흰자위 빨갛게 된 현상) 등이 있다.


예방이 중요하다. 최대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게 좋은데, 눈을 만져야 한다면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좋고, 눈을 만지고 나서도 손을 씻어야 한다. 수영장에서는 반드시 수경을 착용해 물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렌즈를 빼고 수영을 해야 한다. 만약, 수영장에 다녀 온 후 눈에 이상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유행성결막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자연스레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각막상피 재생을 위해서 인공눈물과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쓰기도 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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