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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7:17  |  핫이슈

2017년 9월 오빠 이찬혁의 '사람이 좋다'

MBC휴먼다큐사람이좋다방송캡처
MBC휴먼다큐사람이좋다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힐링 남매 악뮤(AKMU), 다시 날아오르다!’ 편이 방송됐다.


2017년 9월 오빠 이찬혁의 해병대 입대와 함께 2년여의 휴식기를 가지게 된 악뮤. 아직 십대였던 동생 수현은 홀로 남아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DJ, 뷰티 프로그램 MC, 뷰티 크리에이터, 작곡 공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스물 한 살의 성인이 되었다.


그렇게 남매가 각기 더 깊고 성숙해진 2년을 거쳐 찬혁의 제대 후 더 깊고 풍부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돈이 없어 학교에 다니지 않아 홈스쿨링을 한 건데, 홈스쿨링을 하지 않았다면 저희의 재능도 발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찬혁이 전역 후 남매는 빠르게 앨벅 작업을 재개, 지난달 더 깊고 풍부해진 음악성으로 대중을 찾았다.


남매가 모두 성인이 됐다는 이유로, 공식적으로 ‘악동뮤지션’이 아닌 ‘AKMU’(악뮤)로 공식 활동명을 변경해 눈길을 끈다.


새 앨범을 낼 때 마다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 공연인 ‘청음회’를 열어온 악뮤. 이번 청음회에는 무려 3만 명의 시민이 몰렸다.


무대에 올라서면 환상 호흡, 꿀케미를 자랑하는 찬혁, 수현 남매지만 평소 성향은 180도 반대라는데. 그림 그리기, 혼밥 등 사색하기를 좋아한다는 찬혁에 비해 사람들과 어울려 맛 집을 다니거나 볼링, 방 탈출 게임처럼 활동적인 취미를 좋아하는 수현. 달라도 너무 다른 현실 남매의 취미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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