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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02:23  |  핫이슈

‘유행성결막염 예방’ 피부 보호를 위해 바르는 선크림과 같은

유행성결막염
유행성결막염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해서는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이다. 피부 보호를 위해 바르는 선크림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선글라스는 자외선과 강한 빛을 차단한다. 하지만 렌즈의 농도가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오히려 빛을 많이 받아들여 동공을 커지게 해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유행성결막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자연스레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각막상피 재생을 위해서 인공눈물과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눈의 통증, 눈에 무언가 들어가 있는 듯한 이물감, 눈곱 눈물 등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등이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충혈, 결막하출혈(흰자위 빨갛게 된 현상) 등이 있다.


예방이 중요하다. 최대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게 좋은데, 눈을 만져야 한다면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좋고, 눈을 만지고 나서도 손을 씻어야 한다. 수영장에서는 반드시 수경을 착용해 물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렌즈를 빼고 수영을 해야 한다. 만약, 수영장에 다녀 온 후 눈에 이상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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