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보다 많은 함소원의 나이에 놀라 하던 사주전문가는 인터넷 검색 인증까지 마친 후 사주 풀이를 시작했고, 함소원과 진화의 성격까지 찰떡으로 알아맞히며 중국 부모님께 무한 신뢰를 얻었다.
함소원은 "일주일에 한 번은 외식을 한다"며 족발집을 찾아 매운 족발을 시식했다.
함소원은 진화의 요식업 욕심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두 사람은 임창정이 막 오픈한 족발집으로 외식에 나섰는데. 나름 '족 마니아' 진화는 족발을 몇번 먹어 보더니 "똑같이 만들 수 있을 거 같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반면 함소원은 계산기까지 두드려가며 인건비, 월세 등을 모두 계산, 요식업을 시작할 경우의 이윤을 따져보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용희쓴은 김용명의 경기도 이천 귀농 하우스 마당의 풀을 뽑던 중 풀 속 밀림에서 아궁이를 발견했고, 김용명은 희쓴 부부에게 나중에 삼계탕을 끓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장장 6시간에 걸려 마당을 정리한 세 사람은 금세 어둠이 내려앉자 제이쓴은 전구 설치를 홍현희, 김용명은 아궁이 설치를 분업화하며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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