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구매가 3천만 원대
수입차라는 점을 고려하면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인 만큼 인기 브랜드의 입문형 차종을 만날 수 있다.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무려 30.4%의 할인을 적용해 3160만 원에 만날 수 있고 소형 SUV인 아우디 Q2와 BMW X1도 각각 12.8%와 17.6%의 할인을 적용, 3천만 원대에 만날 수 있다.
▷ 실구매가 4천만 원대
30~40대가 가장 많이 진입하는 4천만 원대 수입차에도 12월 구매를 노려볼만한 차량이 포진해있다. 정통 스포츠 쿠페 포드 머스탱은 할인율을 점차 높여 10.4% 할인된 4300만 원에,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최강자 BMW 3시리즈도 15.2% 할인된 4630만 원에, 독일제 중형 세단 폭스바겐 아테온은 16.7%의 할인을 적용해 490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실구매가 5천만 원대
프리미엄 수입차의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실거래가 5천만 원대에서 가장 큰 할인 경쟁을 만나볼 수 있다. 재규어 XF는 무려 29%의 할인으로 5130만 원에, 아우디 핵심 판매 차종 Q5와 A6는 각각 15.1% , 18.1% 할인을 통해 5153만 원, 5348만 원에 만날 수 있다. 또한 매니아층이 두터워 할인이 없기로 유명한 지프 랭글러도 최대 7.9%의 할인으로 5680만 원을 기록하며 연말 할인에 동참했다.
▷ 실구매가 6천만 원대 이상
확실한 고급차로 분류되는 6천만 원대 이상의 수입차에서도 주목할만한 모델이 있다. 우선 현재 국내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벤츠 E250 아방가르드가 6.7%의 할인을 제공한다. 벤츠는 워낙 할인이 적고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차라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만하다.
이외에도 정가 1억 원을 넘나드는 캐딜락 CT6,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BMW 7시리즈 등도 16~25%의 할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 할인만 2억! 이런 차도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50 풀만 모델도(9억 4,350만 원) 21.8%의 할인으로 할인가만 무려 2억 원이 넘는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겟차 정유철 대표는 “코로나로 얼어붙은 국내 경제 상황에서도 자동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및 언택트 라이프 트렌드로 개인의 공간이자 이동 수단인 자동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자동차 회사들도 할인 경쟁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고 밝혔다. 겟차는 온라인 자동차 구매정보 서비스로 비대면 구매상담 및 중개를 돕는 국내 최대 모바일 신차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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