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27(수)
[이경복의 아침생각]...부러움과 조롱, 묘한 심리
1928.2.5 조선일보 안석주의 사회 만평,
깨어있는 눈으로 보면 맹목적 유행 추종,
명품 자랑은 가소로운 짓, 짧은 치마, 짧은 머리
'모던 걸'들이 전차 안에서 시계, 보석반지 과시하려
모두 서 있는 모습으로 그려 조롱,
지금도 명품, 외모 치장, 외제 차, 비싼 옷이 평범인은 부러움,
깨어있는 이는 조롱거리, 속세는 이렇게 흘러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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