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선출에 축하 입장을 밝히고 민생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따라 민생해결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와 영수회담이 이뤄질 경우 여야간 선의의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신임 당대표 선출에 대한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홍보수석은 "이재명 민주당 신임 대표의 선출을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국민과 민생을 위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이재명 신임 대표에게 난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 정무수석을 통해 9월 정기국회에서 민생 법안과 예산안 처리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당대표의 영수회담 공개 요청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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