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06:51  |  오피니언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벌써 선선한 가을!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벌써 선선한 가을!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벌써 선선한 가을!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벌써 선선한 가을!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벌써 선선한 가을!


정연복 시인이 쓴 9월 첫날의 시

어제까지 일렁이는 초록 물결인 줄만 알았는데 /
오늘은 누런 잎들이 간간히 눈에 뛴다 /
쉼 없이 흐르는 세월의 강물 따라 /
늘 그렇듯 단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
하룻밤 새 성큼 가을을 데리고 온 /
9월의 신비한 힘이 문득 느껴진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