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복의 아침생각]...이병기 시조 '난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60638300349346a9e4dd7f12116213658.jpg&nmt=30)
자줏빛 굵은 대공 하얀 꽃이 벌고
이슬은 구슬이 되어 마디마디 달렸다
본디 그 마음은 깨끗함을 즐겨하여
淨한 모래 틈에 뿌리를 서려 두고
微塵도 가까이 않고 雨露 받아 사느니라
ㅡ이때쯤 피는 난초꽃 보면 이병기 '난초' 시조 일곱 수 중 이 두 수 생각
sglee640@beyondpost.co.kr
2023-02-06 06:39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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