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지난 3일, 미래융합연구원이 신진 교원의 창의적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8명의 우수 교원을 선발,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미래융합연구원은 신규 임용된 전임 조교수 중 최초 재임용 심사를 통과한 교수를 대상으로 인문·사회·자연(6계열)·의/치의학(임상)·예능·체육계열의 연구업적 최상위자를 선정, 5월 2일(화)~3일(수) 양캠퍼스에서연구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계열별 선정된 교수는 △인문(백용훈 아시아중동학부) △사회(김원호 특수교육과) △자연 가 계열(백성호 에너지공학과) 나 계열(윤희철 전자전기공학부) 라 계열(유혜진 간호학과) △임상(임남규 의학과) △예능(변재희 미술학부) △체육(이진욱 국제스포츠학부) 등 모두 8명이다.
한규동 미래융합연구원장은 신진 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신진교원 대학연구비제도를 도입과 신진교원의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우수 연구자로의 성장을 유도하고 이들에게 지속적인 연구비를 지원해 우리 대학의 연구 풍토를 강화하고 더불어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첫 도입된 ‘우수신진교원 대학연구비’는 계열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 선정된 교수에게는 6백만 원(자연계열 선정자:1천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되며 매 학기마다 신진교원을 선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장세원 교학부총장은 선정된 교수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대학의 연구풍토 조성과 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고, 박승환 천안부총장도 선정된 교수들에게 “계열을 대표해 선정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에 더욱 전념해 달라”고 선정된 교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