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중소협력업체를 초청해 ESG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7일 전남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협력회사를 포함한 35개 중소기업 6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전산업계 중소기업들의 ESG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성장 기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ESG경영의 기본이해부터 체계적인 환경경영 시스템 도입을 위한 핵심정보를 전달받는 한편, 우수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ESG 정책동향 △탄소배출 관리 및 데이터를 활용한 환경경영 구축방안 △공급망 관리 동향과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 등 ESG 핵심이슈를 다루는 특강으로 구성해 교육생에게 최신 이슈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홍연 사장은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와 글로벌 교역 체제 재편으로 인해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발전정비산업 선도기업으로서 공급망 내 ESG 관리강화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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