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영상문화연구소(총장 윤미란)는 첨단 영상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전시 전문 회사인 (주)시공테크(김승태 대표이사)와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교에 위치한 시공테크 사옥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영상 문화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양 기관의 핵심 전문 지식을 결합해 더 큰 창조적 실현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 협력의 주요 목표는 예술, 문화, 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영상 콘텐츠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산업 경험을 제공하고, 시공테크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이다.
백석예술대학교 영상문화연구소 이기호 소장은 “이번 협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전공분야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대학의 학문적 능력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협약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인 신사업 영역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시공테크 김승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에 대해 "우리는 백석예술대학교의 재능 있는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시공테크의 기술력과 결합되어 더욱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이 협력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우리의 기술이 어떻게 콘텐츠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줄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산학협력단 김재호 단장은 "이번과 같은 산학협력은 최근 업계와 학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첨단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적용에 대해 양 기관이 서로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더 큰 창의력과 혁신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며 의의를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첨단 미디어를 기반으로 K-콘텐츠의 문화기술(Culture & Technology) 추세를 이끌고,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석예술대학교와 시공테크는 앞으로 공동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새로운 문화기술을 활용한 창조적인 영상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