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바짝 다가 온 가을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바짝 다가 온 가을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바짝 다가 온 가을


[이경복의 아침생각]...9월, 바짝 다가 온 가을


이웃 아낙네가 주워 온 첫 알밤보다 더 진한 가을 소식 있으랴,
배고픈 시절 풀섶에서 알밤 찾았을 때 기쁨! 노란 꽃 보라 꽃, 이름 모르면 어떠랴,
진한 가을 빛깔 내 눈을 끌고 있는데, 붉어지는 대추알 보며 저 속에 태풍, 천둥, 번개, 벼락 몇 개?
장석주 시를 모르면 어떠랴! 어릴적부터 다 보고 느낀 얘기, 아, 벌써 9월이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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