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26(화)

2023년 매출액 1조 5,230억 원, 영업이익 1,975억원 등 재무성과 달성

한전KPS 김홍연사장이 제40기 정기 주주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한전KPS 김홍연사장이 제40기 정기 주주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본사 창조홀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전KPS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한 지난 4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전KPS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100년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한전KPS는 ‘業의 확장’을 통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완벽 정비를 통한 고객가치 제고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3건의 주주보고와 함께 제40기(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그리고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건의 의안이 상정됐다.

특히, 한전KPS는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액 1조 5,230억 원, 영업이익 1,975억 원, 당기순이익 1,618억 원이라는 재무성과를 달성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2,158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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